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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4일 (주일)
 
아무리 멀어도 언제나 [ 마태복음 9:35 - 9:38 ] - 찬송가 320장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 마태복음 9:35

수년 동안 나는 복음을 선포하며 교회를 세우려고 교회 성도들과 함께 자주 히말라야 오지 마을을 방문하는 네팔의 한 목사와 연락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그 목사는 다음 주에 있을 일정표를 보내며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의 바쁜 일정에는 일주일 동안 모터사이클을 타고 약 160 킬로미터(100 마일)의 지역을 돌며 몇 도시에서 설교하고 전도지를 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험준한 산악지대의 먼 거리를 그 목사가 어떻게 돌았을까 염려 되어, 어떻게 견디었냐고 편지로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회답하였습니다. “교회 성도들과 산을 넘으며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도들 모두가 모터사이클을 소유하지 않아서, 우리 모두는 함께 걸었습니다. 아직도 가야 할 곳이 더 있습니다만, 그것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을 읽고 나는 어떻게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는지 (마 9:35) 생각났습니다.

나는 눈 덮인 길을 운전하여 건너 마을에 외롭게 혼자 사는 분을 방문하고, 길 건너편에 사는 이웃을 도우러 가고, 내가 바쁜 중에 도움이 절실한 친구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대답하고, 사랑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아무리 먼 곳이라도 가야하는 일들을 마지못해서 했던 나의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멀어도 거리를 따지지 않고 찾아가시는 우리 주님을 떠올렸습니다.
  
    
그리스도는 저 높은 천국보좌를 떠나
머나먼 이 낮은 땅에 오셨네
사랑의 강권으로
어떤 거리도 주님껜 멀지 않았다네
 
 
 
주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우리가 나누기 원하신다.
  
마태복음 9:35-38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24 June Sun, 2012
 
Any Distance, Any Time [ Matthew 9:35 - 9:38 ] - hymn320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eaching [and] preaching the gospel. — Matthew 9:35

For several years, I’ve corresponded with a pastor in Nepal who often travels with his church members to distant communities in the Himalayas to preach and plant churches. Recently he sent me his itinerary for the following week and asked me to pray.

His busy schedule revealed that over the course of a week he planned to travel by motorcycle about 160 kilometers (100 miles) to several cities to preach and hand out gospel tracts.

I wondered at the great distances my friend would cover over mountainous terrain, and I wrote to ask how he was holding up. He replied, “We had a wonderful time of marching in the mountains with our church members. All do not have motorcycles ... so we all walked. It was a blessed time. Still more places to go.” And then I was reminded of how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spel of the kingdom”(Matt.9:35).

I thought of my reluctance to drive across town in the snow to visit a lonely widower; to walk across the street to help a neighbor; to answer a knock on the door from a needy friend when I’m busy; to go any time, any place, any distance for the sake of love. And I thought of our Lord, for whom no distance was too great.
  
    
Christ traveled to the earth belowAnd left behind His throne above;No distance was too great for HimBecause He was compelled by love. — Sper
 
 
 
 
What God gave to us, He wants us to share.
  
Matthew 9:35-38

[35] Then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sickness and every disease among the people.
[36] But when He saw the multitudes, He was moved with compassion for them, because they were weary and scattered, like sheep having no shepherd.
[37]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truly is plentiful, but the laborers are few.
[38] "Therefore pray the Lord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into His harvest."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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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말라야의 오지, 필리핀의 깊은 졍글 속, 아프리카의 메마른 들판, 아마존강 기슭의 미개인 마을, 중국의 험준한 산간 지방 .... 등등... 삶의 환경은 척박하고 어렵지만 이런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도리어 전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최소한 전도하러 오는 사람을 마지해 주기는 할 것입니다.

도리어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과 말문을 트는 것이 훠~얼씬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도하기 위해서 말을 꺼낼 때마다 보이지 않는 높은 장벽과 무관심 그리고 냉냉함을 느끼곤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이토록 낮고 천한 죄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가시는 곳마다 멸시와 천대와 모욕과 무시를 당하셨지요. 또한 미물과 같은 나를 찾아오셨는데 이 주님을 내 인생에 모셔드리기 까지 얼마나 오래동안 주님을 외면하며 방자히 굴었던가를 생각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길이 아무리 멀어도 언제나...",
주님 뵈올 날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전도의 현장에 있겠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모든 고난을 몸소 감당하신 주님과 동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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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선교사님들과 영혼을 위해 섬기고 희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주님의 축복하심과 동행하심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우리교회에서 파송한 세 분의 선교사님과
이제 단기 선교사로써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헌신하는 젊은 선교사
보아스와 에녹에게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도 주님의 모본을 따라 적극적으로 영혼을 섬기고 희생하는데 앞장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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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누기를 원하시는 주님..

우리에게 주신것을 감사하며 그냥 모두 내가 가지고 행복해하는것이 아니라..나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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