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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와 그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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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6월 12일 (화)
 
공작새와 그 일족 [ 고린도후서 12:7 - 12:10 ] - 찬송가 300장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 고린도후서 12:9

숫공작은 반짝이는 청록색의 깃털과, 황금색과 붉은색, 그리고 파란색 “눈들”이 찍힌 길게 늘어뜨린 꼬리를 지닌 눈부신 동물입니다. 아주 탁월하게 아름다운 새이기는 하지만, 발은 아주 못 생겼답니다!

솔직히, 우리 대부분은 신체적으로 조금씩 부족한 데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평생을 지니고 살아온 것이거나,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자기를 겸손하게 만드는 “육체에 가시”라고 표현했습니다(고후 12:7-9). 그는 그것이 제거되면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세 번이나 주님께 그것을 제거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라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믿음생활에 있어서 아이러니 중 한 가지는, 하나님은 우리의 말재주나 외모, 혹은 일 능력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완벽치 못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용하여 그분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이루기 위해 종종 우리를 선택하신다는 것입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연약한 사람을 찾고 계시며, 그래서 [당신과 나 같은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능력을 발견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9절).
  
    
주님, 저는 단점이 많습니다. 주 뜻대로 저를 사용하셔서
저를 통해서 주님의 능력을 보여주시옵소서.
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다른 사람들이 보고
그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의 강함은 우리의 약함 속에서 최고로 보여진다.
  
고린도후서 12:7-10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12 June Tue, 2012
 
Peacocks And Their Kin [ 2 Corinthians 12:7 - 12:10 ] - hymn300 
 
My strength is made perfect in weakness. — 2 Corinthians 12:9

Male peacocks are resplendent creatures with iridescent blue-green plumage and elongated trains tipped with “eyes” colored in hues of gold, red, and blue. They are strikingly beautiful birds, but they have ugly feet!

To be honest, most of us have some type of physical limitation. It may be something we’ve borne all our lives or one we’ve recently acquired.

Paul described his deficiency as a “thorn in the flesh” that kept him humble (2 Cor. 12:7-9). Three times he asked the Lord to remove it, probably thinking that he could then serve God better. But the Lord assured him,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My strength is made perfect in weakness.” Paul replied, “Therefore most gladly I will rather boast in my infirmities, that the power of Christ may rest upon me.”

One of the ironies of faith is that God often chooses us to accomplish His most important tasks despite our imperfections, not because of our speaking ability, looks, or fitness for the task. Missionary Hudson Taylor said, “God was looking for someone weak enough to use, and he found [you and me]!” When we find our strength in Him, He can use us in ways we could never imagine (v.9).
  
    
Lord, I have many weaknesses. Please show Yourstrength through me by using me in whatever wayYou please. May others see You at work in me andpraise Your name. Amen.
 
 
 
God’s strength is best seen in our weakness.
  
2 Corinthians 12:7-10

[7] And lest I should be exalted above measure by the abundance of the revelations, a thorn in the flesh was given to me, a messenger of Satan to buffet me, lest I be exalted above measure.
[8] Concerning this thing I pleaded with the Lord three times that it might depart from me.
[9] And He said to m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My strength is made perfect in weakness." Therefore most gladly I will rather boast in my infirmities, that the power of Christ may rest upon me.
[10] Therefore I take pleasure in infirmities, in reproaches, in needs, in persecutions, in distresses, for Christ's sake.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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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겸손하여 질 때 저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하게 들어나는 것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교만하여질 때 마다 하나님께서 사정없이 경고하시는 것 또한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제가 약해짐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제 안에서 들어나심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저 같이 부족하고 결점 많은 사람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나심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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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작새의 못난 발과 같고 바울사도에게 육체의 가시와 같은 약점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부족한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어떠한 것인가에 따라서 우리의 삶의 가치가 나타난다고 생각됩니다.
- 어떤 이들은 자기의 약점을 없는 듯이 감추기에 급급하여 도리어 교만한 모습으로 포장하고,
- 어떤 이들은 그 약점만을 들여다 본 나머지 인생자체를 포기하여 못쓰게 망가지고,
- 어떤 이들은 여기 바울사도와 같이 주 안에서 그 문제를 재해석하고...

예수님을 믿기 전의 저는 많은 약점들을 굳이 인정하려 들지 않고 도리어 교만으로 포장하여 아주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떄로는 비겁하고, 때로는 안하무인이었고, 떄로는 고뇌하면서 .....

예수님 안에서 늘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러기에 더욱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때로 나 자신도 모르게 들고 일어나는 교만한 모양 때문에 흠칫 놀라곤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또한 나의 지극히 연약한 약점임을 믿습니다.

이토록 쓸모 없는 인생을 통해서도 들어나시는 주님의 말씀과 능력의 역사를 인하여 오직 주님께만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는 육체의 능력마져도 약해져가는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기승을 부리는 Asthma로 인하여 더욱 더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나의 인생의 시간이 참으로 많이 흘러갔음을 피부로 깨닫습니다. 영육 간에 점점 연약해 가면서 주님께서 더욱 놀랍게 들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구주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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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필요한 전부다란 심정이 바로 약한 자의 심정인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추악한 죄인에 불과한 나의 모습을 깨닫고

항상 내 눈에 있는 들보를 먼저 깨닫는 자세를 마음의 자세를 갖기를 소원합니다. 

내가 남을 정죄하고 남에게 화내기 전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밖에는 해결될 수 없었던 저의 죄인된 모습을 먼저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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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을 흉보는것이 얼마나 달콤한 유혹인지요..
제 모습을..제 단점을 인정하고 싶지않음은 정말 교만입니다.
제 모습을 거울에 비추기 전에 눈에 먼저 보이는 다른이를 평가하는 제 추악함을 또..또 봅니다.

참..어렵습니다.

침을 꿀꺽 먼저 삼키고.. 숨을 돌리고 부족한 저를 먼저 보는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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