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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불능 예상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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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불능 예상 밖 [ 야고보서 4:13 - 4:17 ] - 찬송가 435장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 야고보서 4:15

인생은 놀라운 일들로 가득 차 있는데, 그중 어떤 것들은 인생을 달갑지 않은 방향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나는 수십 년 전 아버지가 아무 잘못도 없이 직장을 잃었을 때 우리 가족을 덮쳤던 그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부양해야 할 아이들이 많은 집에 그것은 아주 큰 타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실직이 아버지의 통제 영역을 벗어난 일이고 예상 밖의 일이었다는 것이 분명했던 것만큼, 아버지는 아버지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로서,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통제 불능이고 예상 밖인”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4:13-15 말씀은 그런 순간들에 처하는 우리를 돕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지혜를 제공해줍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야고보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우선권을 배제한 채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 잘못된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여 “통제할 수 없는 예상 밖의” 일들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비록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을지라도 궁극적으로는 최선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그분의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누가 미래를 잡고 계시는지 나는 압니다.
또한 누가 내 손을 잡고 계시는지 압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모든 일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주님이 계획하신 것입니다. — A. Smith
 
 
 

우리는 미래에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나,
미래를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야고보서 4:13-17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07 June Thu, 2012
 
Uncontrollable Unexpected [ James 4:13 - 4:17 ] - hymn435 
 
Instead you ought to say, “If the Lord wills, we shall live and do this or that.” — James 4:15

Life is full of surprises—some of which take life in unwelcome directions. I still remember the shockwave that hit our family several decades ago when my father lost his job through no fault of his own. With a house full of kids to feed, it was a jarring blow. But as certainly as Dad’s job loss was beyond his control and unexpected, he still knew he could trust God for his future.

As Jesus’ followers, we must recognize that there are things in life that are the “uncontrollable unexpected,” as I call them. To help us in those moments, James 4:13-15 offers this wisdom: “Come now, you who say, ‘Today or tomorrow we will go to such and such a city, spend a year there, buy and sell, and make a profit’; whereas you do not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 Instead you ought to say, ‘If the Lord wills, we shall live and do this or that.’ ” The people to whom James was writing were making plans while excluding God’s prerogative to direct their lives.

Is it wrong to plan for the future? Of course not. It is unwise, however, to forget that God may allow some “uncontrollable unexpected” events as He sees fit. Ultimately, all that happens is for the best—even when it’s hard to see. We must trust Him and His plans for our future.
  
    
I know who holds the future,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With God things don’t just happen—Everything by Him is planned. — A. Smith
 
 
 
We may not know what the future holds, but we can trust the One who holds the future.
  
James 4:13-17

[13] Come now, you who say, "Today or tomorrow we will go to such and such a city, spend a year there, buy and sell, and make a profit";
[14] whereas you do not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For what is your life? It is even a vapor that appears for a little time and then vanishes away.
[15] Instead you ought to say, "If the Lord wills, we shall live and do this or that."
[16] But now you boast in your arrogance. All such boasting is evil.
[17] Therefore, to him who knows to do good and does not do it, to him it is sin.
 2012년 06월 07일 (목)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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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진정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 인생의 다음 페이지에 무엇이 전개 될디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아시지요.
그러므로 우리의 미래를 이미 아시는 하나님께 우리 인생의 기준과 촛점을 맞추지 않으면 우리 인생이란 마치 나침판 없는 배과 같고, navigator 없는 비행기와 같아서 결국은 낭패를 만나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우리 인생의 주도권을 맡겨드렸다고 해서 우리 인생에 모든 것이 내가 좋아하고 기대하는대로 다 이루어지고 형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 예기치 않은 곤난과 역경을 만나기도 하는 것을 볼 때 그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긴안목으로 볼 때 결국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그를 사랑함으로 살아갈 때 그렇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만 오늘이라는 날에 주어진 사명, 해야할 선행을 믿음으로 감당하기 위해서 충성스럽게 살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니까요. 

주님, 오늘 해야할, 제게 주어진 선행(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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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식적으로는 주님께서 미래를 주관하고 계시고 모든 것이 주님이 계획하신 것이고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없음을 압니다.

그러나, 막상 미래에 대한 내 인생의 계획을 짤때는 주님을 신뢰하고 도전적인 삶을 살려기 보다는
나름대로 계산해서 안전한 삶에 촛점을 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물론 내 의지와는 상관 없는 갑작 스러운 일을 당한다면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일 마음은 되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동적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겠다는 자세지요.

그러나,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도전적인 삶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상식에서 벗어난 것을 도전해보는 삶)을 살려는 능동적인 모습은 제게 없음을 봅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서만이 행하실 수 있는 일을 시도해볼만한 믿음의 자리에 들어가 있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선 내가 당연히 해야할 것만이라도 우선 착실히 행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선 성실하게 제게 분명하게 맡겨진 책임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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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이 주님이 허락 하여야 이루어짐을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마치 내가 계획하고 이룬 것인 것처럼 자꾸만 자랑하려는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쩐 일일까요?

자랑하는 것은 악한 일이요, 교만임을 주님 앞에 다시 고백합니다.

주님, 저에게서 이 악함과 교만을 걷어가시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여 삶을 살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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