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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인생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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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6월 09일 (토)
 
“편한” 인생으로 가는 길 [ 데살로니가전서 3:1 - 3:13 ] - 찬송가 353장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 데살로니가전서 3:3

부모들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지나치게 애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그것이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 오고 있지는 않은지요? 이 질문들은 ‘불행한 청소년들’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작가 로리 고틀리엡과의 인터뷰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그녀의 결론은 “그렇다.”입니다. 자녀들로 하여금 실패나 슬픔을 경험하지 못하도록 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잘못된 세계관을 갖게 하고, 성인으로서 겪게 될 가혹한 현실에 대해 준비시켜주지를 못합니다. 그들은 공허하고 초조한 상태에 내버려집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모든 슬픔과 실망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그런 종류의 부모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아버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그분의 자녀들이 고통을 통과하도록 허락하십니다(사 43:2; 살전 3:3).

편한 인생이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한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출발하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잘못된 믿음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다가 지쳐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인생은 힘든 것이라는 진실을 직면하게 될 때, 우리는 대신 착하고 경건한 삶을 위해 우리의 인생을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인생은 삶이 힘든 때를 대비해 우리를 강하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단순히 행복한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살전 3:13). 그리고 우리가 거룩할 때에 진정으로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들이 상을 받으려고 힘써 싸우며
험한 바다를 가로질러 항해할 때
나만 화려한 침대 위 안락함 속에서
하늘로 옮겨져야만 할까?
 
 
 
자족하는 사람은 달콤함과 함께 쓴 맛도 받아들이도록
배운 사람이다.
  
데살로니가전서 3:1-13

[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생각하고
[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3]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 까 함이니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가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09 June Sat, 2012
 
The Way To An “Easy” Life [ 1 Thessalonians 3:1 - 3:13 ] - hymn353 
 
No one should be shaken by these afflictions; for you yourselves know that we are appointed to this. — 1 Thessalonians 3:3

Are parents trying too hard to make their kids happy? And is that having the opposite effect? These questions introduce an interview with Lori Gottlieb, author of an article on the subject of unhappy young adults. Her conclusion: Yes. Parents who refuse to let their children experience failure or sadness give them a false view of the world and do not prepare them for the harsh realities of adult life. They’re left feeling empty and anxious.

Some Christians expect that the Lord will be the kind of parent who protects them from all sorrow and disappointment. But that’s not the kind of Father He is. He lovingly allows His children to go through suffering (Isa.43:2; 1 Thess.3:3).

When we start with the mistaken belief that it’s an easy life that will make us truly happy, we become weary trying to live out our faulty belief. But when we face the truth that life is difficult, we can invest our lives in the pursuit of a good and godly life instead. That kind of life strengthens us for the times when life is difficult.

God’s goal is to make us holy, not just happy (1 Thess.3:13). And when we are holy, we are more likely to be truly happy and content.
  
    
Must I be carried to the skiesOn flowery beds of ease,While others fought to win the prize,And sailed through bloody seas? — Watts
 
 
 
A contented person has learned to accept the bitter with the sweet.
  
1 Thessalonians 3:1-13

[1] Therefore, when we could no longer endure it, we thought it good to be left in Athens alone,
[2] and sent Timothy, our brother and minister of God, and our fellow laborer in the gospel of Christ, to establish you and encourage you concerning your faith,
[3] that no one should be shaken by these afflictions; for you yourselves know that we are appointed to this.
[4] For, in fact, we told you before when we were with you that we would suffer tribulation, just as it happened, and you know.
[5] For this reason, when I could no longer endure it, I sent to know your faith, lest by some means the tempter had tempted you, and our labor might be in vain.
[6] But now that Timothy has come to us from you, and brought us good news of your faith and love, and that you always have good remembrance of us, greatly desiring to see us, as we also to see you--
[7] therefore, brethren, in all our affliction and distress we were comforted concerning you by your faith.
[8] For now we live, if you stand fast in the Lord.
[9] For what thanks can we render to God for you, for all the joy with which we rejoice for your sake before our God,
[10] night and day praying exceedingly that we may see your face and perfect what is lacking in your faith?
[11] Now may our God and Father Himself, and our Lord Jesus Christ, direct our way to you.
[12] And may the Lord make you increase and abound in love to one another and to all, just as we do to you,
[13] so that He may establish your hearts blameless in holiness before our God and Father at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with all His s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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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이 세상사람들이 기대하는 것과 같이 모든 일에 형통, 안락, 행운, 성공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고난과 역경이 따른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가치관에 기초한 삶의 방법과 목표가 그리스도인의 것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여러가지 거치는 것들과 환난과 좌절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군사로 훈련하시려는 특별한 뜻이 있습니다. 훈련된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전선에서 영적 싸움에서 잘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리스도인에게는 주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평안(요 14:27)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환경적 도전에 도리어 감사함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살전 5:18)

오늘도 이 영적 전선에서 훈련받은 대로 주님과 더불어 승리하겠습니다.
우리의 능력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고: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여기에 퍼왔습니다.

----------------------------------------- 다    음 -------------------------------------------------------------------------------------   
위생가설 이야기는 1973년 남태평양 마우케 섬에서 시작합니다.당시 주민 600여 명 중 30%인 180명이 기생충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미국 전염병 연구소가 위생 교육에 나섰고, 20년 뒤 기생충 감염률은 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그런데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겼습니다.기생충병은 줄어든 반면 천식,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5배나 증가한 겁니다.이번엔 2012년 미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감염병 세계 지도를 보겠습니다.미국이나 유럽, 호주처럼 보건 위생이 발달한 나라는 예상대로 감염병 발생률이 낮아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고, 반대로 남미나 아프리카 나라들은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그런데, 어린이 당뇨병 유병률 지도를 보면 유럽과 미국, 호주는 유병률이 높아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고 남미와 아프리카 나라들은 유병률이 낮아 노란색입니다.그러니까, 감염병 발생률이 낮은 나라는 어린이 당뇨병 유병률이 높고, 반대로 감염병 발생률이 높은 나라는 어린이 당뇨병 유병률이 낮은 겁니다.학계는 이렇게 설명합니다.우리 몸속에는 두 개의 면역체계가 있는데, 하나는 세균이나 기생충과 싸우는 외부대응 면역체계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노화된 세포를 공격해 새로운 세포의 공간을 확보해 주는 자가 면역체계입니다.그런데 지나치게 청결한 환경에서는 외부대응 면역체계가 적절히 발달하지 못합니다.그 대신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발달합니다.이때 자가 면역세포가 자신의 기관지를 공격하면 천식이 되고, 인슐린 분비 조직을 파괴하면 당뇨가 되며, 연골을 공격하면 류마티스 질환이 되는 겁니다.우리나라도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이 10년 전에 비해 크게 느는 추세입니다.이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감염 병을 줄이면서 동시에 면역력도 키울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위생이 어떤 것이냐를 두고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조동찬 기자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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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 3:13).

어제 치과에 갔었는데 두명의 어린아이가 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아이는 치료를 이미 받은 아이였고 다른 한 아이는 치료를 받는 중에 우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치료 안하면 더 많은 고통이 따를텐데 앞날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니까 그 자리를 피하고싶겠지요.

이 울던 아이들 덕분에 (?) 오늘 말씀이 더욱 이해가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단지 우리가 순간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있기보다는,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것이란 사실말입니다.  이런 거룩해지는 과정에 있는 성도들은 인간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 의미를 찾고 잘 견딜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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