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든 주에서의 동성결혼 허용 및 인정에 관한 대법원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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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비극이네요. 미국에 대한 비참한 심정을 느낍니다. 그동안 기도해왔지만 미국까지도 유럽처럼 정말 정말 한심하고 비참하고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막막해 보이는 사건이 드디어 일어나고 말았네요. 대법원에서 오늘 (6/26/2015) 미국의 모든 주에서 동성애 결혼을 (그동안 동성애 결혼을 인정치 않았던 14주마저도 무조건 동성애 결혼을 인정해야 하는) 5대 4의 판결로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바마는 오늘을 승리의 날이라고 축하하였고요. 여러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오바마는 일리노이에서 상원으로 있으 복무할 때 예를 들어 9달까지 엄마 뱃속에서 살다가 낙태를 당한 태아가 사고로 살아나면 (babies who survived late term labor-induced abortion) 다시 죽일 수 없는 법안에 (legislation protecting born-alive failed abortions)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던 자입니다. 이런 자가 미국의 대통령이란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다음의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야겠고요.
이제 앞으로 미국정국이 어떻게 변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교회에서 동성애가 잘못됬다는 것을 자유롭게 설교하고 가르칠 수 있는 날이 언제까지 허용될지 아무도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설교뿐 아니라 동성애에 관한 모든 가르침과 글 모든 대화 내용까지도 감시와 간섭을 받을 날이 곧 올지도 모릅니다.
소위 기독교 교단이라는 그룹에서도 동성애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추세가 점 점 더 강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남침례교 총회에서 동성애가 성경에 어긋나며 잘못된 것임을 그리고 국가의 법이 그 것을 인정하더라도 하나님의 법이 우선이며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한다라고 분명히 선언한 것을 감사드리며 우리가 그런 교단에 속해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아직 싸움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제인자매가 알려준대로 사실 대법원은 판결기관이지 (이번에도 새로운 헌법을 제정했다기 보다는 헌법에 대한 해석을 한 것이지요) 입법기관은 아니므로 다시 한번 미국 국회에서 "결혼의 정의를 남자와 여자의 연합"으로만 인정하는 법안 (First Amendment Defense Act)이 통과되도록 적극 기도하고 참여해야겠습니다.
http://www.capwiz.com/nationformarriage/issues/alert/?alertid=66639686&type=CO
그리고 이번 기회에 우리들만이라도 이 세상풍조를 따라 적당히 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더욱 더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자신과 서로 서로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들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오히려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롬 12:2)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조심하여,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처럼 하십시오. 16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 에베소서 5:15-17
주님,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을 앞세우는 삶을 살게하소서. 우리 먼저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 회개하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대법원이라고 해서 세상과 별다르지 않으니까요.
세상풍조에 영향을 받는 대법관들에게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만유의 주인이시며, 영원한 주관자이신 우리 주님께 맡겨드리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중심을 지키고, 우리 자녀손들에게 믿음의 본을 끼치눈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하나님을 거스리는 일이 반복되니까요.
갈보리 십자가를 생각하며 승리의 찬양을 부릅니다.
최후승리 얻을 때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
빛난 면류관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붙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