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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쉬운 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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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2일 (토)
 
깨지기 쉬운 짐들 [ 골로새서 3:12 - 3:17 ] - 찬송가 303장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32

돌로레스가 한 시골길을 따라 운전하고 있을 때 차 한 대가 바짝 뒤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몇 번 차의 진로를 바꾸면서 그녀는 뒷 차의 운전자가 짜증내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운전자는 돌로레스가 이백명분의 교회 저녁식사로 45킬로그램의 으깬 감자, 고깃국물이 가득한 두 개의 전기솥, 그리고 다른 많은 음식물을 운반하고 있는 것을 알 리가 없었습니다. 돌로레스는 그 운전자의 짜증을 느끼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조심해서 다뤄야 할 물건들을 나르고 있는 것을 저 사람이 알기만 한다면 내가 왜 이렇게 운전하는지 이해할 텐데.”

순간적으로 다른 생각이 그녀에게 떠올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깨지기 쉬운 물건을 운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않고 내가 참지 못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가?

우리는 어떤 상황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아는 것처럼 가정하며 얼마나 쉽게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해버리는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자비와 겸손과 오래 참음으로 서로를 대하라고(골 3:12) 가르쳐주면서, 우리가 좀 더 관대해지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할 때 우리는 얼마나 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될까요(13절).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지고 가는지 언제나 알 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만큼 그들을 대접합시다(눅 6:31).
  
    
친절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랑의 안내자요
더 많이 쓸수록
더 많이 줄 것이 생기는 보물이라네
 
 
 
다른 사람에 대하여 참지 못하게 될 때,
하나님이 당신에게 얼마나 참으셨는가를 가만히 생각해보라.
  
골로새서 3:12-17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02 June Sat, 2012
 
Fragile Loads [ Colossians 3:12 - 3:17 ] - hymn303 
 
Be kind to one another, tenderhearted, forgiving one another, even as God in Christ forgave you. — Ephesians 4:32
 
As Dolores was driving along a country road, she noticed that a car was following her rather closely. She could almost feel the irritation of the driver as she drove cautiously and slowly navigated several turns.

Of course, the driver of the other car had no way to know that Dolores was transporting 100 pounds of mashed potatoes, two crockpots full of gravy, and many other food items for a church supper—enough to feed 200 people! Sensing the other driver’s frustration, Dolores thought, If he just realized the fragile load I’m carrying, he would understand why I’m driving like I am.

Just as quickly, another thought occurred to her: How often am I impatient with people when I have no idea of the fragile load they might be carrying?

How easily do we pass judgment on someone, assuming that we know all the facts about a situation? God’s Word sends us in a more charitable direction, instructing us to treat each other with kindness, humility, and patience (Col. 3:12). How much more loving we are when we bear with and forgive each other (v.13).

Let’s treat others as we would like to be treated (Luke 6:31), remembering that we don’t always know the burden they may be carrying.
  
    
Kindness is a loving guideThat shows us how to live,A treasure which, the more we spend,The more we have to give. — Anon
 
 
 
If you are tempted to lose patience with another, stop and think how patient God has been with you.
  
Colossians 3:12-17

[12] Therefore, as the elect of God, holy and beloved, put on tender mercies, kindness, humility, meekness, longsuffering;
[13] bearing with one another, and forgiving one another, if anyone has a complaint against another; even as Christ forgave you, so you also must do.
[14] But above all these things put on love, which is the bond of perfection.
[15] And let the peace of God rule in your hearts, to which also you were called in one body; and be thankful.
[16]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in all wisdom, teaching and admonishing one another in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ing with grace in your hearts to the Lord.
[17] And whatever you do in word or deed, do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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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Bob Hope가 했다는 joke 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나보다 빨리달리는 자는 Crazy이고, 나보다 늦게 달리는 자는 Nuts이다."

자기중심적인 삶의 태도를 풍자한 joke이지요.
우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너나할 것없이 자기중심적입니다.
결국 자기가 의의 기준이 됩니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마저도 비난의 대상으로 섬던 아담에게 비롯된 전형적인 죄인의 근성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그리스도예수님을 닮아가는 성도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부족하고, 또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존재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들 각자의 속에 계신 보배로운 주님 외에는 우리에게는 선한 것이 결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서로가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깨어지고 말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주님의 권면의 말씀을 품고 주님의 심정으로 오늘 하루를 살겠습니다.
날마다 그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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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홍님의 댓글

no_profile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로새서 3:12-14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14]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Colossians 3:12-14
[12] Therefore, as the elect of God, holy and beloved, put on tender mercies, kindness, humility, meekness, longsuffering; [13] bearing with one another, and forgiving one another, if anyone has a complaint against another; even as Christ forgave you, so you also must do. [14] But above all these things put on love, which is the bond of perfection.

다른 사람에 대하여 참지 못하게 될 때, 하나님이 당신에게 얼마나 참으셨는가를 가만히 생각해보라.
If you are tempted to lose patience with another, stop and think how patient God has been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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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며 답이라는 사실을 직시할 눈과 맘을 주소서.
'나와 너 그리고 그' 안에 깨지기 쉬운 보배가 담겨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제 생각과 감정의 '점검과 다스림'을 매일같이 습관적으로 훈련하기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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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 사랑, 겸손, 온유, 긍휼, 자비.

이 모든 단어가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천국 언어들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단어가 사랑으로 함축될 수 있음을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배려할 수 있고 겸손할 수 있고 긍휼과 자비와 용서와 온유함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Goal은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하는 것.
오늘도 심히 부족함을 느끼는 가운데 그래도 예수님 때문에 소망을 갖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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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깨닫고 ,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으며
성화의 삶을 사는 과정에서,
아직도 내감정 , 남배려, 사랑,용서, 부족한것 같습니다
회개하고,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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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내 본성은 단지 다른 사람들을 내 관점에서 판단하는 문제뿐 아니라,

심지어는 하나님에 대해서까지도 그런 교만내지 불신앙의 문제가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수준을 나의 수준으로 내려 낮추고 심지어는 하나님보다 한 수 윈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굴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과연 하나님이 이토록 날 사랑한다는 것이 사실일까를 의심할 때도 있고
아니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도만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을 의심할 때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생각도 의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수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심지어는 "내가 하나님이라면 차라리  저렇게는 안했을텐데" 혹은 "이렇게 했을 텐데" 라고 (부정적인 관점에서)까지 생각하며, 또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뜻을 앞세울 때도 역시 하나님보다 한 수 위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의도적이고 명백한 불순종이 아니더라도,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이 아직도  있음을 때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  주님! 자기 중심적인 나의 삶에서 벗어나려면 주님을 제대로 잘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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