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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도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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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5월 18일 (금)
 
내가 의도하지 않은 것 [ 시편 37:1 - 37:8 ] - 찬송가 212장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 시편 37:7

지금의 내 인생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어긋나 있습니다. 나는 원래 열아홉 살에 결혼해서 여섯 명의 아이를 낳고 아내와 엄마로서 안정된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직장에 다니게 되었고, 40대가 되어서야 결혼을 했으며, 아이도 없습니다. 여러 해 동안 나는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라는 시편 37편 4절의 말씀이 나를 향하여 보증하신 하나님의 약속이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뜻대로 이루어 주시지는 않고(5절), 실현되지 않은 소망은 때때로 우리에게 슬픔을 불러일으킵니다. 나의 경우처럼 당신의 삶도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되었을는지도 모릅니다. 시편 37편에 있는 몇몇 구절들은 (이 시편은 전반적으로 우리와 악인들을 비교하는 내용이지만) 그런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절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일 때문에 우리가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릴 필요가 없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쁨이 됩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5절). ‘맡기다’라는 말은 “펼쳐놓다”라는 뜻입니다. 성경교사인 허버트 라키어 경은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자기보다 강한 사람의 어깨 위에 놓듯이, ‘당신의 앞길을 주님 앞에 펼쳐놓아라.’”라고 말합니다.

“그를 의지하라”(5절). 우리가 마음 놓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그분의 최선의 것으로 이루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안식”(7절)할 수 있습니다.
  
    
인생길 가는 동안
앞길 내다볼 수는 없어도
주님이 나를 위한 계획 가지고 계시니
주님 발자취를 따라가려 하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 잠언 16:9
  
시편 37:1-8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내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죄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18 May Fri, 2012
 
NOT WHAT I PLANNED [ Psalms 37:1 - 37:8 ] - hymn212 
 
Rest in the LORD. - Psalm 37:7
 
This isn’t the way I expected my life to be. I wanted to marry at 19, have a half dozen children, and settle into life as a wife and mother. But instead I went to work, married in my forties, and never had children. For a number of years I was hopeful that Psalm 37:4 might be for me a God-guaranteed promise: “He sha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But God doesn’t always “bring it to pass”(v.5), and unmet desires stir up occasional sadness. Like mine, your life may have turned out differently than you planned. A few thoughts from Psalm 37 may be helpful (even though the psalm is primarily about comparing ourselves to the wicked).

We learn from verse 4 that unfulfilled desires don’t have to take the joy out of life. As we get to know God’s heart, He becomes our joy.

“Commit your way to the Lord”(v.5). The word commit means “to roll.” Bible teacher Herbert Lockyear, Sr., says, “‘Roll thy way upon the Lord,’ as one who lays upon the shoulders of one stronger than himself a burden which he is not able to bear.”

“Trust also in Him”(v.5). When we confidently entrust everything to God, we can “rest in the Lord”(v.7), for He is bringing about His best for our lives. - Anne Cetas
  
    
As I walk along life’s pathway,
Though the way I cannot see,
I shall follow in His footsteps,
For He has a plan for me. - Thiesen
 
 
 
A man’s heart plans his way, but the LORD
directs his steps. - Proverbs 16:9
  
Psalm 37:1-8

[1] A Psalm of David. Do not fret because of evildoers, Nor be envious of the workers of iniquity.
[2] For they shall soon be cut down like the grass, And wither as the green herb.
[3] Trust in the LORD, and do good; Dwell in the land, and feed on His faithfulness.
[4] Delight yourself also in the LORD, And He sha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5]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also in Him, And He shall bring it to pass.
[6] He shall bring forth your righteousness as the light, And your justice as the noonday.
[7] Rest in the LORD, and wait patiently for Him; Do not fret because of him who prospers in his way, Because of the man who brings wicked schemes to pass.
[8] Cease from anger, and forsake wrath; Do not fret--it only causes har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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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 보며 과연 내가 기대하고 원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삶의 면면이 이어졌음을 늘 깨닫곤합니다. 기대한대로 마음 먹은대로 된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내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원을 가지고 기도한 것과 실제로 나타난 결과는 전혀 다를 때가 너무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고 기대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우리의 마음의 소원까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도록 나의 인생 자체를 내어드립니다. 
 “He sha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그가 네게 마음의 소원을 반드시(shall)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의 심령을 주님께 드립니다.

간밤 3시경, 전혀 예기치 않게 Asthma Attack이 왔습니다.
고통스러운 순간에 주님을 생각해 봤습니다.

- 무슨 회개할 것이 있어서 깨우시는 것일까?
- 숨막히는 답답한 순간에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 하나님과 영혼의 교감이 끊어진 인생들의 고통을 체험하게 하시는 것일까? 
 
신앙생활을 떠난 몇사람들, 나와 관계가 소원해진 몇사람이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저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통스런 가운데서 주시는 마음의 평강을 경험하는 밤이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죄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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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어쩌다 다시 천식이.......

지금은 어떻하신가요?
이런 Asthma Attack조차도 주님의 심정이 되어 생각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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