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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아름다운 사진같아요

부녀간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친구 같은 아빠!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는 왜 이리도 그렇게 잘 않되는지요..

친구 같은 딸 !

보기 좋은 사진입니다.

주목자님과 별이도 이런 포즈로 사진 한번 올리지요?

좋을 것 같네요.

오메나!!

이런`~  왕망신스러울데가....???

웬일이니~~??

저머리에 저 표정에, 저 옷에...?? 와~~ 이 우짜면좋노~~!!!
 

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건 지난주에 찍은 것 같은데요. 

보이는게 다가 아닌것 같네요.

이건 실은 순진무구한 아빠가 여우같은 지애에게 꼴딱 속아넘어간 장면입니다.

매번 아빠와 만날때마다 줄기차게 아빠를 놀려먹는 재미에 빠져있는 지애가

아빠가 바둑두고 있는데 옆에가서

이런 표정을 하라고 몇번 연습을 시킨후에 자기도 같이 한다고 하더니

정작 사진 찍을때는 저는 안하고 아빠만 하게 만든....

하나.. 둘.. 셋... !!!

저는 예쁘게 웃고. 아빠만 망신스럽게스리... ㅉㅉㅉ  에고야~~~

그리고

Facebook 에 안올린다고 걱정 말라고 하더니 끝내 올리고.. 야튼...

아빠를 아주 가지고 놀아요.

아우 두분 호수같은 눈에 풍덩 빠질것 같네요.....

Father the Beast and daughter the princess.

The princess and the BEAST!!??  ㅋㅋㅋㅋ    you're right....ㅎㅎ

내 몬살어~~~

지금 보니까 지애가 아빠를 많이 닮았네요

넘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