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왜 자꾸 아몬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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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기사가 시골길에서 동네 할머니들을 태우고 운전하고 가는데
뒤에서 소곤소곤 이야기 하던 할머니가 어깨를 톡톡 치더래요
운전사가 네? 하고 대답 하니까
할머니는 아몬드 한주먹을 기사에게 주는거예요
운전기사는 고맙다고 말하고
아몬드를 먹으며 운전을 하는데
뒤에서 얘기하던 할머니가
어깨를 치며 아몬드 한주먹을 또 주는거예요
감사하다고 말하고 계속가는데
한참후 또 아몬드를 주길래
기사가 물었어요
기사 : 감사합니다만 왜 자꾸 아몬드를 주세요
할머니 : 우린 이가 약해서 씹을 수가 없어
기사 : 그런데 왜 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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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 그래서 초코렛만 빨아먹고 아몬드는 자넬 주는거지...
박천민님의 댓글
어떤 가난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햄버거 콤보를 하나 사서,
햄버거도 반, 프렌치 푸라이도 반을 나누는데
할아버지가 먼저 햄버거를 다 드시고, 또 프렌치 푸라이를 다 드실 때까지
할머니는 보고만 있더라는 겁니다. 그 이유를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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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도 나누어서 사용하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