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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때에는 생각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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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주라고 고백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각오해야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실지로 예수님의 사도들부터 다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순교한 자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의 앞제 밑에서, 그리고 심지어는 유럽의 종교재판등 순수한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를 주로 인정하는 자들에게는 항상 목숨을 각오해야만 하는, 너무나도 긴장된 상황에서 예수를 주로 고백해야만 하는 시대로 그리스도인들의 역사는 이어져 왔습니다.

먼 과거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한국도 가까이는 20세기에 신사참배가 강요되므로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신앙을 타협해야만 목숨을 유지할 수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해방 이후에도 이북의 공산치하에서는  예수를 주라 시인할과 예배할 수 있는 자유가 없었고,  오늘날까지도 우리들의 북녘동포들이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현재 이슬람권에 살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비롯해서 오늘날에도 목숨을 각오해야만 예수를 주로 인정할 수있는 나라들과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들을 생각할 때 내가 오늘날 겪고 있다고 한숨 짓고 실망하고 낙망하고 원망까지 하는 것은 추태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고급스러운 생각으로 착각할지 모르지만, 실상은 너무 얄팍하고 한심스럽고, 이기적인 너무나도 자기 중심적인 발상입니다.

감사해야할 것을 감사치 못하는, 부끄러워해야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 자신에게 잘못을 찾아야할 것을 남에게서 찾는, 회개하기 보다는 불평하는, 자기의로 가득찬  타락된 아담과 이브의 모습을 봅니다.

목숨을 걸어야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떠나서라도, 군대생활하면서도 항상 긴장 가운데 맘껏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자유를 날마다 기다렸던 내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더라도  저는 지금 너무나도 행복하고 자유스럽고 풍성하고 여유있고 그리고 나를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좋아해주고 받아주는 귀한 분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감사할 조건, 기뻐할 조건, 맘껏 주님을 섬길 조건 이런 모든 것들이 모두 제게 주어져있습니다.  오히려 내가 좀더 감사해하지 않고, 기뻐해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주님을 섬기지 않는 것을 안타까와하는 분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나같은 자를 귀하게 아름답게 그리고 사랑의 존재로 걸작품으로 보신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나입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하며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것인가를 결정해야합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기뻐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뭔가 어두움에 속한 생각이 들 때에는 먼저 생각하면서 회개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댓글목록 2

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너무나 배부르고 철이 없어서 감사하는 마음을 순간순간 잊고 사는 저에게도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생명을 유지할 수도 없는 제가 감사함을 잊고 욕심을 부리고 철없이 행동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다시 주님 안에서 감사하며 헌신하는 제가 되기를 다짐하여 봅니다.

한순홍님의 댓글

no_profile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날들 속에서 형통한 때나 어려운 때를 만나도 예수 의지합니다.
장래의 일들이 걱정, 궁금, 불안, 희미 하여도 더욱 예수 의지합니다.

형통할 때, 기뻐하며 선을 행하겠습니다.
곤고할 때, 과거와 죄를 생각하여 되돌아보고 회개하며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여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이 가을에 깊은 묵상과 실천이 있는 신앙이기를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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