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폰을 읽어버렸습니다. .........
본문
오늘의 사건사고
사건: 이사라사모님이 쎌폰을 McDonald 에 두고 나오다.
돌아가 보니 없어졌다. 결국 잃어버리다.
일시: 주후 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1:00 경
장소: McDonald(Beach Blvd 와 Artesia Blvd)
동행: 노영희목자님, 박유남자매님
저는 그 시간에 중국선교사님(David Newsham)을 만나러 시내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몇시간 후 아내를 만났을 때 저의 반응이 어땠을까요?
다음 네가지 중에서 정답을 맞치는 분에게 커피를 사드리겠습니다.
1.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가볍게 어깨를 감싸 안으며,
"살다가 보면 그럴 수도 있지 뭐, 잊어버려요. 자꾸 생각하면 마음에 병이 되니까 ...."
2. 화난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무언의 압력을 계속 주다.
3. 퉁명스러운 어조로, "그래서 내가 늘 말했지, 전화 똑똑히 챙기라고 ...."
4. 큰 소리로, "당신은 쎌폰을 가질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라구... 도대체 ^&*&^%$#....)
주여,............
박제니퍼님의 댓글
박제니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모님 전화기 잃어버리셨다는 말을 듣고 제일먼저 목사님의 2,3,4번이 떠올랐는데요,
몇시간후 만나셨으니까 마음을 추스리 섰을 것 같아 1번 에 한표 입니다.... *o*
우리 목사님 너무 잘 알죠?
마음푸세요...
사모님도 속상하실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