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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숲속 시골에 사는 한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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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용덕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오랫동안 안부인사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건우와 희영 자매, 그리고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남자 아이...ㅜㅜ 와 신용덕!!
저희 가족은 별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 이사와서 정신없이 지내며 일만 열심히 하다 저에게 주어진 임시 노동허가기간이 작년 12월에 종료되어 지금은 백수??입니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가족 모두 한국으로 갔다가 한달 정도 머물다 1월에 돌아왔습니다.
이민국 상황은 변동이 없으나 이민신청 전단계인 노동허가서 검토 기간이 길어져서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집 바로 옆에 있는 community college에 등록하여 신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스폰서 회사에서 tuition과 living expenses를 책임져 주고 있고, 저는 회사의 paperwork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일은 당연히 unofficially....현재 legal working status는 아니니까요...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가정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다른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희영 자매가 임신 30주가 되어 제법 배도 불러졌고, 그래서 숨쉬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조금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먹는 것을 좋아라하는데, 애기가 커져서 소화가 잘 안되니 먹는 것도 조금 조절을 해야하는 것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임신의 유일한 치료법은 분만밖에 없으니 출산하는 날까지 잘 버틸수 있도록 제가 많이 도와주어야 하는데...열심히는 해 볼 생각입니다...

몇달동안 라인에 접속을 하지 않다가 이제 막 그간의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인에 있는 내용들이 자세하지는 않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가끔 생각날때마다 21세기 교회와 목회자님들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기도해야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매일 생각하고 기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교회에서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다시 한번 훈련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2년 전에 21세기에서 했던 방법과는 약간 다르지만, 너무나도 좋은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목적"을 다시 하면서 21세기 교회와 모든 식구들이 더더욱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박희영 자매도 많이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건우는 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아직은요...ㅜㅜ
21세기와 함께한 2년...너무나도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가정에 주신 헌신과 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후회스럽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1세기 침례교회...
언젠가는 주님께서 저를 21세기 침례교회로 돌려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신용덕 올림

댓글목록 6

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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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신용덕 형제님의 글, 너무나도 감사하고 격려가 됩니다.
희영자매님이 고생이 많네요.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다들 보고싶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소식 전해 주셔서 Thank you so much.

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소식을 줘서 반가워요
우리 21세기 식구들도 잘있고
특별히 노목자님, 박목사님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영덕형제 가정ㅇ을 위해 우리도
이곳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자주 소식 주길 바람.

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제님 소식 전해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기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양에릭님의 댓글

no_profile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신 형제님 & 자매님, 그리고 건우.

모두 많이 보고 싶네요.

그동안 소식이 많이 궁굼했었지요. 이번에 2째 아이를 갖은 것고 축하드립니다

태아의 아이와 박 자매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신 형제님의 비자관련 일들도 잘 마무리되기를 기도합니다.

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 있어도 보고싶은 가족입니다.

관계는 시간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짧아도 깊고 확실하게 나눈 사랑의 깊이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 건강하게 있다가 재회할 날을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날마다 믿음을 지키고 주님께 영광된 삶을 살기로 합시다.

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정말 오랜만이네요.

보고 싶었고 소식도 듣고 싶었지만 혹시 우리를 잊었나 해서 걱정도 했구요.

희영자매님의 순산과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영주권 문제도 빨리 해결되고 무엇보다도 이곳에 다시 오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소식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가능하면 자주 연락해요.

라인에 가입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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