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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기독교를 이용한 치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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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원파(소위 기독교 복음침례회)와 교주(?) 유병언이란 사람의 이름이 세월호 참화와 아울러 매우 시끌벅적합니다. 검찰의 체포를 피해서 어디엔가 숨어있고 추종자들은 인간방패를 형성하고 데모를 하고... 참으로 야단 스럽습니다. 매스컴의 보도 내용이 이렇습니다. 

그들은 그렇다치고, ...........
이런 일을 계기로 오늘날 이 시대의 모든 교회와 지도자들, 물론 우리 자신들을 포함해서 심각하고 정직하게 돌아보고 반성하며 몸가짐을 새롭게 해야할 때라고 생각되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과연 성경적인 삶, 예수님의 모본을 따르고 있는가?를 중심으로 생각해 볼 때, 현대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말세, 주님의 재림, 천국을 외치면서 실은 오늘 많은 것을 쌓아두고 누리는 현실주의 혹은 형식주의. 
- 입으로는 영혼의 구원을 엄청나게 강조하는 것 같으나 마음은 돈벌이에 혈안된 물질주의,
- 거룩한 성경적 삶을 추구하는 겉치례 속에 온갖 불법, 편법, 부정, 부패에 연루된 인본주의. 

숱하게도 많은 유명한 목회자들이 속으로는 엄청난 부를 쌓아 놓고 마치 재벌이나 되는양 금력과 권력의 전횡을 일삼으며, 또 부를 축적하고 유명세를 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하신 것이라는 교활한 언동과 술수로 얼마나 많은 어리석은 추종자들을 현혹시켜왔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아직도 얼마나 많은 목회자들이 매주일 드리는 소위 예배를 통해서 부유한 삶을 축복으로 주시라고, 더 많이 주시라고 축복기도, 축도, 특별기도, 통성기도를 주도하고 있는지 그 실상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지금부터 2000년전 정말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이 걱정이던 시대에 예수님께는 무엇이 있을까하여 찾아온 무리들에게 냉정하리만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목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나는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 6:25-26)

우리가 지금 아프리카 오지 혹은 북한에 살고 있지 않는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은 걱정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더 많이 먹고, 더 여러가지를 마시고, 더 요란하게 입을 것을 위하여 소위 기도라는 것을 하고, 축복이라는 것을 추구한다면 그 자체가 주님을 향하여 죄송한 일, 아니 죄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돈과 축복이 복음이라고 말하는 교회 지도자가 있으면 일단 먼저 의심해야합니다.
삯군이나 혹은 도적이 아니면 최소한 성경에 무지한 종교건달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그리하지 않으셨기에 말입니다.  
성경이 결코 그렇게 가르치지 않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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