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에 합당한 새 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 자유게시판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사람을 그 행실 (practices, deeds, 습관)과 함께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참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골 3:9-10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가졌던 과거의 습관, 옛습관이 있듯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된 자들이 행해야할 행실 (새로운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과거의 행실 (옛습관)에 머물러 있다면 그리스도를 닮는 제자로서의 삶을 포기하는 것일 것입니다. 

올해 1월에 수요모임을 시작하면서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간다는 것은 우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란 사실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자기를 부인함으로 시작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내안에 그리스도가 살게하시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 2:20  그리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생각과 의견을 지배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골 3:16)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리스도가 나를 다스리는 삶, 그리스도 중심의 삶은 지속적인 훈련의 삶임을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의 습관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겠다는 것은 자기 부인을 포기하는 것이요,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을 포기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적어도 4가지 혹은 5가지의 습관을 통해 새사람으로서의 삶, 즉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말씀, 기도, 교제, 전도, 섬김의 삶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매주 수요일에 모여서 한달에 한가지씩 새로운 습관을 배우고 실천해보도록 시도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경건의 시간 (큐티), 가정예배드리는 것, 그리고 기도에 대해서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교제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습관이 바뀌어져야겠습니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것은 설교를 듣는 것이나 성경공부를 하는 것으로만 해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배우고 실천하므로 우리들의 습관을 의도적으로 바꾸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선 우리가 제자로서의 삶을 살고  또 제자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일 뿐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평가하시는 주님의 심판기준임을 보여줍니다.  세월이 짧습니다. 우리의 습관을 바꾸어야겠습니다.  아직도 옛사람의 습관에 머물러 있는 자들은 회개하고 주님이 원하는 습관을 갖도록 주님은 명령하십니다. 순종하십시요.  “해봤자” 혹은 “언젠가”라는 게으름에서 벗어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