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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이 교회를 피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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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십대들이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를 너무 바빠서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너무 바빠서 교회에 갈 수 없는 사람은 없다. 바빠서가 아닌 우선순위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가
그들을 잃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십대들은 하나님께서도 교회에 나타나시지 않기 때문에 그들도 교회에 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 본질을 잃은 청소년 그룹이 아무리 여러가지의 활동을 한다고 해도 그들이 이런 것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에 그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2. 십대들은 그들의 부모가 교회를 우선시 하지 않기에 그들도 교회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

- 부모들이 교회를 세상의 다른 일들보다 중요시 하지 않는데, 그 자녀들이 교회를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 기대해서는
안된다. 스포츠 게임이나 공부에는 집중하라고 하면서 교회로 인도하지 않는 부모들에게 친구가 되려고 하지 말고
진정한 부모가 되어주라고 충고 하고 있다.

 

 

3. 자기들끼리 연결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에 십대들은 더는 교회를 의존할 필요가 없다.

-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거나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요즘, 그들은 교회에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
나올 이유가 없다. 교회보다 더 친근함을 느낄 수 있고 더 나은 공동체가 될 수 있는 매체가 더 많아 졌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4.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특별히 교회에 다니는 이들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특별히 다른 점이 보이지 않기에 그들은 교회에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완전할 수는 없지만, 그들은 교회에 다니면 삶이 변하고 세상과 다른 무엇이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5. 작은 것들을 중요시하면서 관계성이 없는 이들에 열심인 교회들에 많은 십대들이 질려있다.

- 요즘 유행하는 십대들의 우상이나 드라마, 패션을 언급하거나 설교에 이용하는 것만으로 십대들을 이해하거나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들을 완전히 이해하지 않은 채, 그들을 그저 방법으로만
사용되는 것들에 아이들은 질려한다. 나중에 기억하지도 못할 한 때의 유행이 마치 교회의 본질인 것처럼 포장되어
서는 안된다. 교회 안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교회는 이들을 잃게 될 것이다.

 

 

 

*이 글은 Faith Experience에 Shane Raynor가 기재한 내용을 간추린 내용입니다.

출처: Shane Raynor, Faith Experience

뭔가 읽으면서 더이상 나오지 않는 애들이 기억나더라고요 

댓글목록 5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우리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할 내용입니다.

상엽이가 앞장서서 이런 문제들을 헤쳐나가기를 바란다.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을 만나고 성도간의 진솔한 관계가 있고 삶의 변화가 있는 그런 삶을 살지 못한다면 구태여 교회에 다닐 필요가 있겠는가?  한가지 한가지가 신앙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 같네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케 하는 좋은 글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 진실된 삶의 교제가 있는 그리고 삶의 변화를 주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주님의 일에 참여하고 싶은 상엽형제에게 감사드리고요.

웹싸이트에 이렇게 좋은 글을 실어준 상엽형제에게 가끔 이런 좋은 글들을 나누기를 부탁합니다.

양에릭님의 댓글

no_profile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대들에게만 적용되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껍데기만 남아 있는 신앙엔 아무도 따라가기 싫겠지요.

좋은 글을 올려준 상엽 Thank you

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찔림이 있습니다.

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우리의 책임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떠나가고 있는 자녀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줄까...
나는 그들이 기적적인 성령체험을 하게 해줄 기도의 능력도, 마음을 감동시켜 회개가 터져나오게 할 말씀의 능력도, 강한 동기유발로 그들을 힘있게 이끌어 줄 리더쉽의 탤런트도 없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시간을 내어 그들의 말을 들어 주는 것, 가르치고 훈계하기 전에 그들의 실망, 상처를 위로하고 함께 아파하는 것, 맛있는 것 사주기, 즐겁게 이야기 하며 재미있는 시간 보내기, 그들의 필요나 원함을 자주 물어보기, 그리스도인으로서 실패한 경험, 성공한 경험 나누기, 말씀 나누기,함께 기도하기, 내 자신이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리스도와 친밀한 삶을 살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로 그들을 섬기겠습니다. 상엽아, 이렇게 하도록 약속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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