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훈련(일명 모서훈련) > 자유게시판

예상했던 대로 오늘 기온은 105도 입니다.
한낮을 피하여 저녁 6시 정각부터 걷기를 시작했는데 한시간을 걷고나니 숨이 막히더군요.
아직도 위에서 내려쬐는 햇빛과 하루종일 달궈진 지열로 인해서 마치 오분 속을 걷는듯...
그러나 기분은 역시 상쾌합니다.

내일 주일은 예배모임과 초대손님이 있는고로 쉬고 월요일에 다시 도전합니다.
예상기온은 109도.

오늘은 예상대로 108-109도
예배 마치고 영자 Taylor 성도님과 우리 집으로 와서 점심을 같이하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걷기를 쉴까 했는데, 아내가 채근하여 할 수 없이 결행했지요.
6:42- 7:14 PM 약 11,000보 가량 걸었습니다.
여전히 상쾌합니다.

내일 예상 기온은 110도 입니다.
아침 일찌기 걸어야겠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주일에 뵙겠습니다.

오늘 이곳 기온은 115도인데, 1989년에 115도를 기록한 이래 최고기온이라고 합니다.
당분간 113-115을 오르내리기를 다음 주말까지 계속한다는 예보입니다.
그리고 천식환자는 바깥출입을 삼가라는 경고가 있어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LA로 가는 것이 우리들로서는 피서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