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훈련(일명 모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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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5년 6월 11일) 이곳 피닉스는 평균기온이 98도입니다. 약~간~ 덥습니다.
아내와 함께 뙤약볕 아래에서 정확하게 1시간 40분을 걸었습니다. (12:48 PM - 2:28 PM)
갑자기 더위를 이기는 실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발동했고 아내도 쾌히 동의했기에 결행했던 것이지요.
무척이나 덥고, 힘들고, 숨이 턱턱 막히고....거의 녹초가 되는 느낌이지만 기분은 매우 상쾌합니다.
우리 인생사의 기복이(ups and downs) 다 이런 pattern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일은 하루 쉬고, 모레(토요일) 다시 결행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은 예상기온이 105도 라고 하기에 더욱 도전이 됩니다.
몸을 건강하게 가꾸어 더욱 건강하게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식구들의 응원을 바랍니다.
* 6월 21일 주일예배 모임에서 여러분을 뵙겠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예상했던 대로 오늘 기온은 105도 입니다.
한낮을 피하여 저녁 6시 정각부터 걷기를 시작했는데 한시간을 걷고나니 숨이 막히더군요.
아직도 위에서 내려쬐는 햇빛과 하루종일 달궈진 지열로 인해서 마치 오분 속을 걷는듯...
그러나 기분은 역시 상쾌합니다.
내일 주일은 예배모임과 초대손님이 있는고로 쉬고 월요일에 다시 도전합니다.
예상기온은 10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