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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침에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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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에  website에 올렸다가 지워진 내용을 다시 싥습니다.)

오늘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일으키면서 이런 찬양을 부르면서 일어났습니다.  “힘이 없고 내 마음 연약할 때..” 그런데  그 다음 구절 “위로의 주님 바라 보아라”를 막 부르려고 할 때에 저를 깨우던 제 아내가 하는 말이 “자기가 늦게 자 놓고…” 였습니다. 

일어나야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제 아내가 저를 깨우면서 한 말이었습니다. 
대답할 말도 없었고, 그냥 우스워서 한창 웃었습니다. 

때론 힘이 없는 것은 주님 바라보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좀 일찍자고 휴식을 취했으면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문제는 정말 주님을 바라보아야할 문제에 관해서는 주님을 외면하다가 주님을 바라보지 않아도 될 문제에 있어서는 주님을 바라본다고 하는 것이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주님이 내게 무엇인가 부탁하시고 말씀하실 때는 외면하다가, 주님께 뭔가 부탁할 일이 있을 때만 주님을 바라보는 저와 우리의 모습은 없는지?

댓글목록 4

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은 기억이 납니다.

좋은 단상입니다.

저도 이렇게 엉뚱하게 주님을 바라보겠다고 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내적인 것은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요,
외적인 요소들은 거의 내가 해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주님은 중심을 보시니까요. 

그런데 저는 가끔 거꾸로 해서 문제가 많이 되지요. 

"주 내게  부~탁    하신일,
천사도 흠모 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세상 널리 전~하세."

조재선님의 댓글

no_profile 조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삶의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사모님의 어이없어 하시는 모습이
왜 자꾸만 눈에 선한지....ㅎㅎㅎ

홍승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그래서 아침에 그런 찬송 안합니다.

이다니엘님의 댓글

no_profile 이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 목사님께서 저를 웃기셨습니다.

가끔 있는 일이지만...
안 웃기는 사람이 웃길때 정말 감당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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