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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으로 뚱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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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창세기 소감문 과제를 하려는데,도무지 한줄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요점정리를 읽고있는데, 작은 녀석이 마구 달려와 머리를 사정없니 가슴팍에 부딪히며 하는 말이 "엄마 푹신해! 엄마 뚱뚱해서 푹신해요!;" 하며 찰싹 안겼습니다.  한번 꼭 안아주고 입가에 뭐가 묻었기에 세면대로 안고가 씻기는데, 갑자기 거울속에 비치는 제 모습이 무척이나 협오스럽고 , 수치스럽게 느껴져 얼른 고개를 돌려 버렸습니다. 항상 같은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구역질이 났습니다.  지금껏 내가 알게 모르게 한겹한겹 끼어 입은 셀수도 없을 만큼의 죄의 옷을 얼마나 착실하게도 다지고, 다져가며 겹겹이 입었는지, 어느새 지금의 모습으로 거울 앞에 서있는 제 자신을 보며 내가 만든 내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외면하려는 자신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세상에 내실땐 분명 이런모습이 아닌 말씀으로 살을 붙이고 ,사랑의 옷을 입고, 찬양으로 향내품게그렇게 멋스럽게 자라길 기대하셨을것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옷을 벗겠습니다. 한꺼풀 한꺼풀 벗어나가며 주님이 원하셨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더이상은 죄로 내 아름다운 모습을 푹신한 죄의 쿠션으로 쓰지않겠습니다.  여러 성도님들, 형제 자매님들 , 제가 눈 부시게 아름다운 주님의 딸이 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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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선님의 댓글

no_profile 조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참으로 두껍습니다......
.
.
.
.
.
..
얼굴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렇게 잘 살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님은 나의 모습 이대로 사랑하신다니 얼마나 좋아요.

자매님 화이팅! 이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적이 된다 할지라도
주님은 언제나 자매님편이라는걸 잊지 말아요.

참 나도 자매님의 적은 되지 않을테니 벌써 자매님의 아군은 저를 포함하여
둘이나 되네요. 와~~~ 굉장하지 않아요?

자매님 성공하신겁니당....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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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을 인생의 구주로 영접하신순간 죄의 허물을 벗고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셔서 지금 영적 양식을 받아먹으며 무럭 무럭 자라는 아기같은 자매님의 모습이 왜 협오스럽고 수치 스러우십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더라...
자매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금요일 장막에서 찬양으로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자구요.

아이 눈부셔~!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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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장 자매님!
자매님께서 이 21세기 공동체에 발을 들여놓은 그날부터 자매님은 벌써 눈 부시게 아름다운 주님의
딸이셨습니다. 진실로 눈이 부셔서 바라볼 수가 없을정도로...
늘 보이지 않게 말없이 이 공동체에서 봉사 하는 모습에 잔잔한 감동이 옵니다. 또한 도전을 받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우리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 하시겠어요...

귀한 자매님과 따님들을 우리 교회에 보내주신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일이 또 그리고 곧 생깁니다.~~~ (저의 사랑하는 남편이 즐겨쓰시는 말씀입니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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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자매님!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는지요?
창세기 말씀공부를 통해서 자매님을 향한 주님의 심정을 이미 깨달으셨으니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일찌기 사도 바울 선배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방식에 얽매여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석어 없어질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따라 참된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십시오. (에베소서 4:23-24)

우리들 모두가 날마다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거룩한 경험 가운데서 성숙해 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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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

우리가 자신의 꼬라지(?)를 제대로 알 때부터 우리의 믿음이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내가 교만에 차 있고, 세상 두려울게 없다는 망상속에서는 절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자매님의 고백처럼.....날마다 죄의 허물들을 벗어던지는 용기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서로를 격려하고, 권면하며, 사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훈련과 연단의 과정속에서 하나님께서 자매님에게 두신 뜻을 알아드리는 복된 하루하루가 되십시요.

곧 오실 박 형제님의 삶 속에도 함께 하실 하나님으로 인해 찬양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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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자매님의 귀한 간증이 정말 저를 부끄럽게 합니다.
저는 그런 제모습을 본지 벌써 오랜데도 이렇게 별로 변하지 못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자매님 감사 합니다. 또 한번 도전을 받게 해주셔서.
저도 자매님과 같이 죄의 꺼풀들을 다시 하니씩 하나씩 벗겨가며 매일 도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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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im님의 댓글

no_profile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소릴 하시는지?
장 자매님 이 뚱뚱하다니요.
그렇다면 저는 무었이란 말씀이요?
돼--------
차마 내입으론 ------
우리 신앙으로 날씬해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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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멋있네요.

장 자매님,

은혜는 내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가를 깨달을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넘치게 깨닫는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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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이 못 본 것을 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죄인의 모습을 본다는 자체가 자매님이 영적으로 매일 매일 성장하는 과정 입니다.
아름답게 하나님의 딸로 살아가길 소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딸,아들 입니다.
천국 백성 입니다.
하늘나라 공주와 왕자 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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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잊고 있었는데,

행여 노영희 목자님 앞에서 "뚱뚱"이란 단어는 절대로 ......

생각보다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이거든요.

노영희 목자님은 내가 보기에 참으로 알맞게 살이 오른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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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 목자님이 드뎌 저와 같이  `옐  로`  집단에 합류하셨군요.

위험수위가 거의  `레  드`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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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장자매님은 조용하지 않답니다....
울 주목자님의 대변인입니다~~~~~
'
'
'
자매님 우리 함께 주안에서 새로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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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천님의 댓글

no_profile 장진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나. 진천이...

주님안에서의 사랑을 느끼는것은 존재 그 자체와 존재를 알게해주는 많은 요소들.. 그리고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시간시간들과 사건들을 모두 존중하고 감사 하는 것으로 시작하는것 같아.
거울속에 누나는 이미 축복받는 자녀인거야... 스스로 사랑하고 감사했으면 좋겠어..

우린 사랑으로 덮여져 있어.. 사단이 시시때때로 찾아올꺼야... 빈틈 찾아서..
뚱뚱한거 .. 그거 그냥 누나 살이야.. 아이들을 편하게 쉬게 해주는 엄마의 살.. 그냥 그거 인거야..

눈에 보이는것과 영적인것을 근거없이 끼워 맞추는거 사단의 방법이야..
우리누나 강하니까... 그정도 사단쯤이야 물리칠수 있을꺼야..

우리누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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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용님의 댓글

no_profile 백장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이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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