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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세 생일에, "멋진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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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일곱살때 처음 만난 이후로 태어난 날을 늘 기억했네.
벌써 23년이 지나 마흔이 되었군.   

'어떻게 설명하기 어려운 심정들(축하, 기쁨, 소망, 감사......)을 나눌까'
중국에 오면서 부터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네. 
강의 준비를 해야되는 부담이 있지만, 오랜시간 자유게시판 앞에 앉아서 "멋진 친구"를 떠올리네.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1.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기쁨으로 택하셨으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2.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그토록 사랑하셨으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3. 하나님형상 심령안에 새롭게 빚으셨으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4.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사명자로 부르셨으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5. 하나님손에 올리시고 존귀하게 사용하시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6.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심령안에 품게하시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7. 하나님말씀 사랑하고 영혼들을 섬기게하시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
 
8. 주기환형제 삶을통해 영광받길 기뻐하시니 /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친구~야

사십세가 된 생일을 축하하네.
모세의 생에서 마지막 사십년을 놀랍게 사용하신 주님께서
멋진 친구의 남은 생애가운데
더욱더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설레임으로 기다리겠네.

원규

댓글목록 5

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최목사님,

간발의 차이로 제가 먼저 축하 메세지를 띄었습니다...

박바나바님의 댓글

no_profile 박바나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부터 40년 전에 하나님께서 주기환 형제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몰론, 주형제님께서 이 사실을 알게된 것은 불과 몇 년 전 일일 것입니다.

몇 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주형제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우연한 것으로 생각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을 지 모릅니다.
물론, 자신이 귀한 존재란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면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영원전부터 계획하신 섭리와 목적 가운데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임을 알게되었을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가 생각하고 결정하는 그런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이미 창조이전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향해 갖고 계신 계획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창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해 주셔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시는 뜻 (purpose) 에 따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자녀로 삼으시기로 예정하신 것입니다.” (엡 1:4)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하셨으니” (롬 8:29)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형상을 닮도록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주기환 형제를 미리 아시고 택하시고 사랑하시고 창조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생의 골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런 인생의 골들을 얼마나 이루었냐 (업적)에 따라서 인간끼리 평가합니다.  이런 인간적인 업적에 따라 자신을 평가할 뿐 아니라 다른 남에 대해서도 평가합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눈에 보이는 업적을 추구하고 바라보며 또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게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들과 같은 부류가 되려고 하거나, 그들과 견주어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를 척도로 하여 자기를 재고 자기를 기준으로 하여 자기를 견주어 보고 있으니,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고후 10:12)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치루신 댓가가 있습니다. 어떤 인간의 노력으로도 어떤 인간의 소유로도 어떤 우리의 업적으로도 갚을 수 없는 그런 댓가를 치루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이 이토록 귀한 일이라면, 우리는  그 자녀됨을 누리고 좀 더 하나님의 자녀같은 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의 인생을 드려야할 것입니다.

주기환 형제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다시 한번 남은 생애를 어떻게 드릴까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길고 딱딱하게 적어보았습니다.

Happy birthday to you and God bless you.

홍승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정말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특별히 같이 40대가 된 기분이 아주 인상 깊습니다. 우리는 같은 40대 입니다. 거기서 이야기를 끝내기로 하죠.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최희주님의 댓글

최희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선 생일 맞이 하신분을 축하합니다.

멋진 친구를 가지신 그 우정이 부럽습니다.

황금의 나이 40이 부럽습니다.

저에겐 아주 먼 옛날 이야기처럼 들리는 군요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이다니엘님의 댓글

no_profile 이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얼른 보니 누가 40대로나 보겠남...
젊어 보여 좋겟어여...

주 자매가 바짝 긴장해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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