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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에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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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종종 “용서합니다” 하면서
그 말을 하는 순간에도 마음에는
분노와 원한이 남아 있었다.

여전히 내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아직도 사과와 해명을 듣고 싶고,
끝까지 내가 너그러이 용서한 데 대한 칭찬을
돌려받는 쾌감을 누리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나를 무조건 용서하셨다.
그 것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마음,
이기주의가 완전히 사라진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연습하여야 할 것은
바로 이런 하나님의 용서다.

그러려면 용서가 현명하지 못하고
건전하지 못하며 실효성이 없다는
나의 모든 주장을 이겨내야 한다.
감사와 칭찬에 대한 모든 욕구를 넘어서야 한다.

끝으로 아프고 억울한 가슴의 상처와,
나와 용서의 대상 사이에 약간의 조건을 둠으로써
계속 통제권을 쥐고 싶은 마음을 베어 버려야 한다.

- 헨리 나우엔 -

댓글목록 2

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로................어렵습니다.................

그래서....................하기................싫습니다..............................

이다니엘님의 댓글

no_profile 이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증오하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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