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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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는 돌발사고로 생겨난것이 아니다.
God never does anything accidentally.
어렸을때 저는 더 부강한 나라에 더 부유한 가정에 더 활달하게 더 똑똑하게 더 예쁘게
더 건강하게 남자로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미라는 인간을 태어나게 하기위해 그전부터 생각 하시고 은미를
사랑하시려고 만드셨다는것을 생각하면 나의 약점과 부족함과 미련함이 다 가리워지고
하나님의 딸로서 하나님나라의 공주로서 너무 자랑 스럽습니다.
저는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어 할때가 많습니다.
저를 필요로하지 않으면 삶에 의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 자체를, 내가 무엇을 할수있어서가 아니라
은미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사랑 하십니다.
아기 였을때 부모에게 의존해야만 했을 상태에서도
앞으로 나이가 많아서 내스스로 아무것도 못할때가 와서 남의 힘을빌려서
살아야 할때가 와도 하나님은 한결같이 은미를 사랑 하십니다.
할렐루야!!! 감사, 감사 합니다! ~~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로서 최선을다해 그를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기를 다짐 합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박목사님!!
어떤 사랑의 고백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감동의 글입니다.
아내가 단지 수고해 주고, 있어주고, 도와주고, 해서 드리는 감사가 아니라
그저 그대로의 여자로 태어난것, 어떻든간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인정해 주고, 감사하고 celebrate 해 준다는 것 이상 좋은 사랑 고백은 없는것 같습니다.
박목사님 예전에는 늘 사모님께 무심하고 감정대로 함부로 대하실때 우리가 사모님 많이 불쌍하고
뵙기 민망하고 목사님 많이 섭섭해 했는데 요즘은 정말 정말 뵙기 좋습니다.
사랑을 고백해서가 아니라 좋은 크리스찬 가정의 모범을 보여주시는것 같아서 또
아이들에게도 한국 남자의 모습이 아닌 크리스찬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뵙기 좋습니다.
물론 한국 남자의 모습이 없을수는 없겠지만요..
요즘 사모님의 얼굴을 보면 훤하게 빛나고 너무 행복해서 날라갈것 같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딸로 세워주시는 목사님 때문에 괜히 나도 덩달아 해피해 지는군요.
정말 뵙기 아름답고 좋은 가정입니다.
박목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