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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훈련 창세기 기초공부 소감문- 박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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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기초공부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모습 또한 심정을 믿고 인정해야만 본문을 이해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정에 대한 부분은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한 번읽고 두번을 읽어도 세상적인 관점에서만 손.익을 따져가며 어떤 선택이 과연 내게 있어 이로운지를 계산해서 선택하게 햤습니다. 

한 마리의 잃은 양 에서는 과감하게 잃은 양  한마리보다는 남은 99마리를 더욱 잘지키는 것으로,
잃어버린 은전 에서는 얼마되지 않는 은 세트를 맞추기보다는 시간과 노동력 낭비를 위해서라도 새로운것을 준비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집을 나간 작은 아들 에서는 아버지 보다는 간섭과 잔소리가 싫어서 재산을 가지고 자유를 찾아 아버지를 떠난 아들의 입장에 공감을 했고,
탕진하고 돌아온 아들을 맞이하는 아버지를 오히려 의아하게 생각 했습니다.
 
이론적으로야 어떠한 잘못을 해도 모두 용서하고 받아주는것이 우리가 배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모습이겠지만
요즘을 살고 있는 저는 부모 자식간 또는 형제 자매간에 의절하고 지내는 사람들을 왕왕 봅니다.  주로 돈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고 법정싸움까지도 이어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돌아온 동생에게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하는 모습을보는 형의 입장이 백번 이해가 됐고,
그런 형에게 타이르는 아버지의 말은 오히려 반감을 사기에 충분하였을꺼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버지가 저를 사랑한적이 없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저는, 제 몸속의 피를 모두 뽑아버리고 싶다고울부짖은 적도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자식인것이 너무도 싫고 원망스러웠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해의식으로 똘똘뭉쳐 내 중심적인 울타리를 만들어 ,나 자신을 가두어 놓고 많은 시간을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만 착하고 깨끗한냥 가족들을 정죄하고 미워하며 결국 나 자신 스스로가 암흑과 같은 어두운 곳 에서 헤메고 살았을뿐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심정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던 것입니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만 탓하고 원망하면서 오히려 그런 저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가족의 마음은 내 알바가 아니었습니다. 

반면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아이들에게 잘못을 지적하고 교육이란 이름으로 쉴새없이 잔소리를 합니다. 
어쩌다 아이가 대답을 안하거나 , 얼굴빛이 변하기라도 하면 엄마 마음을 몰라주는것 같아 안타깝고 서운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고 내 목숨과도 서슴치않고 바꿀만큼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모순일까요. 
내 사랑은 소중하고 귀한것이면서 가족의 나의 대한 사랑은 그저 나를 괴롭히는 귀찮은 혹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껏 살아온 것을 어떻게 용서 받을수 있을런지요.
어째서 꼭, 아파해야 후회하며 이해를 하는지 너무나 미련한 저는 이렇게 늦게 또다시 아프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이런 마음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하면 기도를 하렵니다. 
그 동안의 삷에는 기도가 없었지만 지금은 아주큰 든든한 제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영접하기전의 기도란 제게 있어 그냥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면 마치 무슨 주문인냥 당연히 하는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주님을 영접후 제게 기도는 인생을 바꾸는 아주큰 힘이며, 육으로만 살던 제에게 영으로 살 수 있음을 알게 하는 유일한 산소 같은 것임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젠, 아무도 모르게 꼭꼭 간직해온 수 많은 죄를 하나님께 내어 놓고 진정으로 돌아온 탕자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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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자매님의 깊은 소감을 잘 읽었습니다. 
정말 숙연해 지는 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그 빛을 인해 나를 비추어보고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가리운것 없이 벌거벗은채로 설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큰 은혜인것 같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계속 변하며 변해가는 것이 우리에게는 소망이요, 또 말씀으로 변할것을 기대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감사제목인지요.. 

지금부터 하나님께서 그 앞으로 불러가실때 까지 말씀을 붙들고 끊임없이 끊임없이 몸부림치며 살아드리는 자매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자매님의 가정을 21세기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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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박형제님을 위해 계속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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