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훈련 창세기 1강 소감 (이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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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개강하면서 ‘우리 모두는 달라요’란 말을 많이 듣는다. ‘우린 틀려요’가 아닌데… 내속에 오만과 편견이 편재해 있음을 깨닫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하나님께서 어떤 이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열등하게 만드셨을가를 생각하며.. 의문에 의문의 꼬리가 물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열등하게 만드신 것이 아니구나.. 이건 나의 기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나의 완전치 못한 기준으로 우열을 평가 했구나 이었습니다. 열등한 것이 아니라… 조금 열악할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열악함이 하나님을 알고 느끼고 살아감에 있어선,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함에 있어서 아무 장애물이 될 수 없음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조금씩 제 속에 있는 편견들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는 그것들을 버리게 하옵소서. !! 당신이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는 사람들을 향해 흘기는 눈, 꺼려하는 눈, 배척하는 눈으로 바라보지 말게 하옵시고, 모두 하나님의 왕관을 쓴 사람들로 바라보고 대 할 수 있게 하옵소서!!
* 하나님은 피조물에 목적을 두셨다.
나는 하늘 나그네란 말을 좋아합니다. 순례자란 말보다 나그네란 어감이 더 피부에 와 닿는 기분이기 때문입니다. 정착민의 삶이 아니라 잠시 머물다 가는 삶!!
그런데 어느 새인가 그래 잠시 머물다 갈 곳!! 대충 살지 뭐…. 하는 생각이 은연중에 내속에 자리 잡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살 곳이지만..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의 정원을 보살피고 돌봐야 하는 임무가 있었는데, 태만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헤아려 잘 관리하기는커녕 이 정돈 누구에게나 있는 것 하며 마당 한 구석에 묻어 두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한 때는 예수님 한 분에 대한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고, 성경 말씀 보고 싶어서 가슴 설레였고, 이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터질 것 같은 뜨거운 심장을 품고 살았었는데… 얄팍한 지식이 쌓일수록 안주하고, 합리화하며 정착민의 삶을 살려고 하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의 개나리 봇짐 속에 넣어야 할 것 같은 “혹시나 하는 상황”을 위한 넉넉한 비상금, 비상 약,넉넉한 여벌의 옷, 신발, 간식거리들을 지금도 챙기느라 꾸물거리고 나의 길을 걷지 못하고, 혼자 걷는 길이 두려워 동반자를 찾느라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모습입니다.
오늘은 나의 봇짐을 열어 정리 할 것들을 정리해야겠습니다.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내가 진정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가운데 있을 때에는 나는 그 속에 있는 지 조차 몰랐었습니다. 그 빛이 나에게 비추어 졌을 때 나는 나의 상태를 파악 할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빛에 눈 부시고, 빛에 반사되는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 황홀하게 살던 때를 지나 이젠 그 빛에 제법 익숙해 졌습니다.
빛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지낼 땐 나의 어둠, 공허, 혼돈이 내 속에 자리 잡을 겨를도 없었는데.. 이젠 때때로 빛이 너무 강렬해 나를 귀찮게 한다는 생각까지 하곤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를 붙잡고 있는 그 빛이 그때마다 내 속에 어둠과 공허와 혼돈이 다시 자리 잡음을 느끼게 하십니다. 이것이 여전히 내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나는 믿음의 선배의 고백인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롬 7:24.25) 가 나의 고백도 되게 하신 빛 되신 예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 하나님이 가라사대 …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계십니다. 말씀하심에 그대로 되니라. 그 말씀으로 여전히 말씀하고 계신데.. 나의 귀가 어눌하여 듣지 못하면서 “하나님 왜 침묵하십니까?” 외치고 있는 자신을 고백합니다. 안전을 보장해 줄 것 같은 봇짐을 채우기 위해 혈안 되어 있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있는 데도 나는 또 “하나님 왜 또 침묵하십니까?” 하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시달려서 처참해진 내 모습에 비통함을 느끼시며 손으로 입을 막고 통곡하고 계신 하나님을 향해 나는 또 “하나님 왜 또 침묵하십니까?”를 외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눈먼 소경이, 귀 먹은 귀머거리가, 주저 앉아 있던 앉은뱅이를 말씀으로 회복시키신 그 능력의 동일하신 파워를 이 시간에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아침도 새롭게 빚어질 나를 기대하며 그 말씀 앞에 섭니다.
“난 MADE IN GOD이다 !!!.”
개강하면서 ‘우리 모두는 달라요’란 말을 많이 듣는다. ‘우린 틀려요’가 아닌데… 내속에 오만과 편견이 편재해 있음을 깨닫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하나님께서 어떤 이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열등하게 만드셨을가를 생각하며.. 의문에 의문의 꼬리가 물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열등하게 만드신 것이 아니구나.. 이건 나의 기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나의 완전치 못한 기준으로 우열을 평가 했구나 이었습니다. 열등한 것이 아니라… 조금 열악할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열악함이 하나님을 알고 느끼고 살아감에 있어선,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함에 있어서 아무 장애물이 될 수 없음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조금씩 제 속에 있는 편견들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는 그것들을 버리게 하옵소서. !! 당신이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는 사람들을 향해 흘기는 눈, 꺼려하는 눈, 배척하는 눈으로 바라보지 말게 하옵시고, 모두 하나님의 왕관을 쓴 사람들로 바라보고 대 할 수 있게 하옵소서!!
* 하나님은 피조물에 목적을 두셨다.
나는 하늘 나그네란 말을 좋아합니다. 순례자란 말보다 나그네란 어감이 더 피부에 와 닿는 기분이기 때문입니다. 정착민의 삶이 아니라 잠시 머물다 가는 삶!!
그런데 어느 새인가 그래 잠시 머물다 갈 곳!! 대충 살지 뭐…. 하는 생각이 은연중에 내속에 자리 잡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살 곳이지만..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의 정원을 보살피고 돌봐야 하는 임무가 있었는데, 태만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헤아려 잘 관리하기는커녕 이 정돈 누구에게나 있는 것 하며 마당 한 구석에 묻어 두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한 때는 예수님 한 분에 대한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고, 성경 말씀 보고 싶어서 가슴 설레였고, 이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터질 것 같은 뜨거운 심장을 품고 살았었는데… 얄팍한 지식이 쌓일수록 안주하고, 합리화하며 정착민의 삶을 살려고 하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의 개나리 봇짐 속에 넣어야 할 것 같은 “혹시나 하는 상황”을 위한 넉넉한 비상금, 비상 약,넉넉한 여벌의 옷, 신발, 간식거리들을 지금도 챙기느라 꾸물거리고 나의 길을 걷지 못하고, 혼자 걷는 길이 두려워 동반자를 찾느라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모습입니다.
오늘은 나의 봇짐을 열어 정리 할 것들을 정리해야겠습니다.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내가 진정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가운데 있을 때에는 나는 그 속에 있는 지 조차 몰랐었습니다. 그 빛이 나에게 비추어 졌을 때 나는 나의 상태를 파악 할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빛에 눈 부시고, 빛에 반사되는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 황홀하게 살던 때를 지나 이젠 그 빛에 제법 익숙해 졌습니다.
빛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지낼 땐 나의 어둠, 공허, 혼돈이 내 속에 자리 잡을 겨를도 없었는데.. 이젠 때때로 빛이 너무 강렬해 나를 귀찮게 한다는 생각까지 하곤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를 붙잡고 있는 그 빛이 그때마다 내 속에 어둠과 공허와 혼돈이 다시 자리 잡음을 느끼게 하십니다. 이것이 여전히 내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나는 믿음의 선배의 고백인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롬 7:24.25) 가 나의 고백도 되게 하신 빛 되신 예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 하나님이 가라사대 …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계십니다. 말씀하심에 그대로 되니라. 그 말씀으로 여전히 말씀하고 계신데.. 나의 귀가 어눌하여 듣지 못하면서 “하나님 왜 침묵하십니까?” 외치고 있는 자신을 고백합니다. 안전을 보장해 줄 것 같은 봇짐을 채우기 위해 혈안 되어 있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있는 데도 나는 또 “하나님 왜 또 침묵하십니까?” 하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시달려서 처참해진 내 모습에 비통함을 느끼시며 손으로 입을 막고 통곡하고 계신 하나님을 향해 나는 또 “하나님 왜 또 침묵하십니까?”를 외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눈먼 소경이, 귀 먹은 귀머거리가, 주저 앉아 있던 앉은뱅이를 말씀으로 회복시키신 그 능력의 동일하신 파워를 이 시간에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아침도 새롭게 빚어질 나를 기대하며 그 말씀 앞에 섭니다.
“난 MADE IN GOD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