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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훈련 창세기 5강을 마치며 추수감사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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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이대로 멈추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하고 차라리 주님을 모르고 살았다면 훨씬 더 즐거운 삶을 살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적도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고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었던 제가 지금은 넘치는 감사로 가슴이 벅차 오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중국에서부터 아싼이 데리고 혼자 생활해야 하는 긴 시간 가운데 주님은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혼자라는 생각보다는 더 나은 것을 향한 도전의식과 크고 작은 많은 소망들을 가슴에 품게 해주셨습니다. 중국이라는 커다란 대륙으로 저를 옮기실 때도 또 미국이라는 또 다른 커다란 대륙으로 저를 옮기실 때도 주님은 언제나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이삭이 번제물로 바쳐질 때도, 배우자 선택을 위하여 아버지 아브라함이 종 엘리에셀을 보낼 때도 변함없는 축복으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산 것을 기억합니다. 세상에서 볼 때 저의 삶이 결코 순탄한 삶은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혼자 있어야만 하는 시간들 가운데 나태하게 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저를 훈련하시며 주님 주신 달란트를 더 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님은 늘 저와 동행하여 주시며 지속적으로 기회를 주셨습니다. 중국에 공부를 하러 갈 때에도 많은 분들이 중국을 업신여기며 그 후진국에 가서 무엇을 배우겠느냐고 가지 말라고 만류하기도 하고 동정하는 마음으로 측은하게 여기셨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님은 세상 멸시나 조롱을 염두에 두지 않으시고 한국도 중국도 아닌 미국에서 한의사라고 하는 전문가가 되어 주님 주신 달란트로 주님을 증거하고 또 주님의 사랑을 아낌 없이 베풀 수 있는 주님의 사역자로 저를 세워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대를 이을 자식을 소망하며 25년의 시간을 주님께 기도하고, 이삭이 후손을 위하여 20여년의 시간을 기다린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아니 제가 주님의 뜻 가운데 소망을 갖는다면 그 소망이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약속의 하나님이신 나의 아버지께서 반드시 아버지 때에 세상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혼자서 살아야만 했던 8여년의 시간 가운데 거의 불가능했던 아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사랑하는 남편과 가정을 이루고 싶었던 소망을 현실로 보여주시며 제 삶을 바꾸시는 주님의 사랑을 발견합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울 때는 골방에 홀로 들어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문 잠궈 놓고 얼마나 많은 시간 기도로 통곡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런 긴 시간 속에 주님은 제 통곡을, 제 아픔을 헤아리시고, 제 앞에 송형제를 보내주셨습니다. 세상적으로 환경적으로 조건적으로 본다면 송형제와의 결합이, 제가 중국을 향해 갔을 때처럼 많은 분들이 저를 자식처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마음에 만류하실 수밖에 없고 측은하게 여기실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분명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진실로 드러나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더 이 자리를 빌어 저는 선포하길 원합니다. 또한 감사 드리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현재 세상적으로 보이는 조건이나 환경에 있는 목표를 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셀 수없이 반짝이는 별들을 보라고 하십니다. 주님 주신 사역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 안에서 가정을 이루어 사역하길 원하심을, 또 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신 것으로 믿습니다. 언젠간 저도 주님의 종으로 주님의 사역자로 선교사가 되어 주님을 증거하길 원합니다. 그 길에 저와 송형제가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증거하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2006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송형제와 함께 이루어갈 가정속에 송다희, 송다빈, 송다훈, 윤진선의 귀한 아이들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길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며 주님의 종으로 섬기며 살길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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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 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선자매님

귀한 어린 영혼들을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것 같이 감사함으로 섬기려는 귀한 결단에 격려를 보냅니다. 

주님 앞에 드린는 이 도전적인 결단에 그 누구랴 토를 달 수 있을까요?

그것을 하나님께서 자매님에게 주신 사역으로 믿고 나아갈 때에 필히 아름다운 열매가 있을 줄 믿습니다.

자신을 산제사로 드리는 헌신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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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간증문 입니다. 평강의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심을 잊지 마시기를...
그리고 늘 좋은것으로 채워주시는 전능자 주님을 전적으로 믿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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