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훈련 창세기 4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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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 하는 마음으로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첫 발을 내디었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했던 그였습니다. 역시 믿음의 아버지다운 행동입니다. 목적지가 어디냐고 하나님께 묻지도 않습니다. 그저 주님의 말씀에 순순히 순종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과연 여태까지 살아 오면서 주님의 말씀에 묵묵히 순종한 적이 얼마나 되는지… 기도를 하면서 말씀을 묵상 하면서도 얼마나 머리속으로 계산하고, 이리 저리 재보고, 또 생각해 보고… 참으로 부끄러운 일들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순수한 믿음을 본받아 나의 중심적인 삶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철저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가나안 땅을 벗어나 자기가 살고자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만, 하나님은 결코 아브라함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끝까지 그의 믿음을
도우시는 위대하신 전능자 주님이십니다. 좌절과 실망에 빠졌던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리” 귀하고도 위대한 말씀입니다. 땅을 보라고 하지지 않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하십니다. 주님은 그에게 꿈과 비젼을 심어 주셨습니다. 이말씀은 저에게도 뜨겁게 들려옵니다. 지나간 세월은 저 Grace 는 단지 땅만 바라 보고 걸어 다녔습니다. 간간히 하늘을 올려다 보았지만 그저 푸르고, 맑고 그리고 구름도 있고… 그러나 창세기를 훈련 받으면서 올려단 본 하늘은 특히 밤 하늘은 저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날마다 하늘을 바라볼때마다 꿈과 목적을 주님께서 부어 주십니다. 그리고, 점점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가게 됩니다.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을 두손 높이 올려 찬양 합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이 늦게 얻은 귀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시험을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성을 내거나 따져 묻지도 않습니다. 묵묵히 순종합니다. 아마도 그 가슴은 칼로 도려나는 아픔을 느끼며 3일동안 모리아 산위를 걸어 갔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말없이 이행 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은, 남편이 나간 지난 1 여년동안에 저에게는 귀한 모델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의 그 시절은 참으로 전능자 주님앞에 다시 돌아 가는 아름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살아 가는 것을 주님께서 깨우쳐 주셨습니다. 회개하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아내로서 지켜야 할 일들을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을 열국의 아비로 부르신 주님! 또한 그를 복의 근원으로 삼으신 주님! 저와 Daniel 형제를 주님께서 부르신 것을 확신 합니다.
주님의 복음 확장 사업에 쓰임받게 됨을 감사드리며, 내년 2007년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입을 열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겠노라고 이시간 다시한번 결단하며, 저의 소원을 이렇게 글로써 남김니다. 전능하신 주님을 온몸으로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댓글목록
이 아브라함님의 댓글
이 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보라.
- 네아들 네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떼와 같이 셀수 없이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같은 말씀으로 그의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십니다. 번제란 제물을 죽여서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고기는 번제단 위에 완전히 불태워드리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 두가지가 서로 모순된 것 같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 아브라함에게 비젼과 희생의 삶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이 있는가 하면 그를 위한 십자가의 삶이 있습니다.
십자가 없는 비전은 헛된 망상에 불과하며 또한 비전이 없는 십자가의 삶은 그 또한 자기중심적 고행으로서의 헛된 종교생활에 불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비전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감당해야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즉 내가 바쳐드려야할 이삭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우리의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에대한 대답이 분명해야합니다.
다니엘형제님과 그레이스자매님 두분에게 아브라함과 같은 확신과 헌신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참고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비전은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 복의 근원(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자기를 부인하고 저의 삶(인생)을 온전히 드리는 것이 저의 이삭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까지 이르렀으며 남은 생애 동안 계속 기쁨으로, 후회없이 이길을 갈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