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훈련 창세기 기초공부에 대한 소감....장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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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감 문 (창세기 10기 - 기초공부에 대한)...............................장유남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눈과 입술로 성경구절을 읽어 내렸습니다. 첫날은 부끄럽고 그동안 크리스챤이라고 말해왔던 내가 무척 죄스러웠지만 이렇게 소감문을 쓰려고하니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너무나 오랜시간을 우리 밖에서 맴돌며 얼마나 주님을 아버지를 애타게 했었나 ! 끝내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 이 죄많은 자식을 품어 주시니 진정 "감사합니다" 라는 형식적으로 내 밷고 살었던 흔한 말이 이렇게 뼈속깊이 우러 나옵니다. 돌아온 탕자의 역할을 주심에 감사하고 성경을 읽게하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식을 낳아 기르다보니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기에 내가 그동안 어리석게 세상적인 것에만 눈이 멀어 내 진정한 도리를 잊고 살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어린아이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주님의 옷자락을 놓지 않게 회개하고 기도하며, 찬송할수 있기를 진정으로 원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