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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한 후로부터

하나님께서는 정말 저의 아버지 되셔서 제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도록

구체적으로 가르치시고 훈련하시고 항상 도전하십니다.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시는 법이 없습니다.

이만하면 됐다고 쉬지도 않으십니다.

저의 속과 겉, 마음과 생각, 모든 행동 하나까지, 속속들이

예수님을 닮아가고 따를 수 있을 때까지 가르치시고 훈련하실 모양입니다.

때로는 말씀을 통해서, 때로는 고난을 통해서,

때로는 저의 연약함으로 인한 죄와 실패를 통해서라도

하나님께서는 저를 향한 그 분의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 말씀은 저의 삶에 가장 큰 도전이며 충격 그 자체입니다.

81년 어느 여름,수련회에서 전도사님을 통해 들은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이 그랬고,

한참 저의 꿈과 미래를 놓고 고민할 때 받은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이 그랬습니다.

수 없이 듣고 읽은 말씀이었지만 하나님의 때에 이르러, 또 저의 믿음의 분량을 따라

새로이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결단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번 성경퀴즈대회를 위해 마태복음을 공부하면서 저는,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점에서 저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3장 15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요한 선지자의 말처럼 우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주는 물침례를,

회개할 아무런 죄가 없으시고 온전히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으셨다면

죄인인 내가 받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공부하는 내내 그 질문이 계속 제 머리 속에 맴돌았고,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이지만

주님을 향한 저의 순종과 헌신을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보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리적인 논쟁은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은 것이든 큰 것이든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 무엇이라도,

그것이 교리든 오랜 전통이든, 설사 그것이 사역이나 거룩한 비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내려놓는 것이 ‘순종’이라고 확신하기에

그렇게 결단하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좀 우습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씀 드려 전 정말 물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수영도 안 하고 물놀이도 발만 잠기는 개울물에서만 합니다.

내 스스로 물에 머리까지 푹 담그는 일은 평생에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그야말로 다시 없을 사건 중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시 살아온 저를 위해 모두 축하해 주십시오.

제 삶에서 참 기쁘고 좋은 날, 21세기 교회 식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목사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필연적으로 되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같은 배를 탄 운명공동체로서 소망의 항구, 하늘나라를 향한 항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믿음의 돛을 달고 때로는 순풍을 맞으며

때로는 거친 비바람 속을 헤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옆에 있으니 외롭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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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에 순종하신 것을 정말 귀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함께 교회를 이루어 주님만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드리기를 원합니다.

백목사님과 같은 말씀을 보고 순종하기로 결단 하셨다니

정말 그 가운데 계신 주님을 더욱 찬양합니다.

아름다운 결단을 하신 두분 가정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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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모님,  오랫동안 주 안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자라는 것이 참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사모님의 그 순종의 마음이 그것이 가능하도록 한 것 같습니다......현숙한 사모님의 모습을 본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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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을 따르느냐?

세상의 것을 따르느냐?
(모든 신학적 교리들을 포함해서)

너무도 분명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때로 결단하기가 어려운 것은

우리에게 남아있는 죄성의 찌꺼기 인듯 합니다.

백목사님과 사모님 두분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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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모님의 순종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더욱 큰 일을 맡겨주실 것입니다.
사모님의 소감문에 100% 동의하며, 기쁜 마음으로 두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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