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초(千年草)란?
천년초(千年草)는 한국의 토종 손바닥 선인장으로 영하 40도의 혹한과 얼음 속에서도 견디고 영상 50도 에서도 생명력을 키워 나가며 물에 잠기어도 죽지않고 물만 빠지면 다시 살아나는 지구상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몇 안 되는 강인한 식물로 분류되며, 고도로 진화한 토종 선인장은 음지식물인 인삼이나 산삼과 달리 태양열과 빛을 가장 많이 흡수하며, 뿌리에서 삼 냄새가 난다고 해서 태삼(太蔘)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선인장(仙人掌)은 신선(神仙)의 손바닥이라는 뜻입니다.
신선의 손이 환자의 몸에 닿으면 환자에게 치료의 효과가 일어나듯이 선인장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화상이나 자상, 각종 피부염,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가히 만병통치약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선인장은 본디 사막이나 더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식물이며, 세계적으로 1만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도 400여 종의 선인장이 대부분 관상용으로 길러지고 있습니다.
천년초의 부위별 효능 및 치료법
뿌리의 효능
3~4년근 천년초 뿌리는 30도 이상의 술에 담가 3개월 이상 숙성을 시켜서 혈액순환계통 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나 불면증. 심장병. 난질환자에게 하루 한 두 잔씩 마시게 하면 많 은 효과가 있고, 특히 남성 정력에 특효가 있다.
뿌리는 물에 우려 그 물을 고추장. 된장.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면 향과 맛이 독 특하며 기능성 발효식품이 된다. 뿐만 아니라 뿌리를 물에 우려 식혜를 담그면 기능성 식 혜가 된다.
뿌리는 중탕을 해서 하루 2~3회 물 대신 마시면, 혈액순환, 정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며 흙에서 캘 때는 흔히 말하는 인삼 뿌리와 같은 사포닌 향기가 진동한다.
줄기의 특징
알로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독으로 작용하여 먹지 못하게 하는 반면 천년초의 줄기는 겨울 눈속을 이겨내는 양적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음과 양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여름=음적성질. 겨울=양적성질)
줄기의 점액질은 민간약재중 느릅나무. 천마가 끈끈한 점액질로 위벽이나 관절염을 보호 하는 이상으로 위벽을 감싸주어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하며, 장 속에서는 다 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
줄기의 효능
(관절염의 경우)
천년초는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부를 만큼 효과가 다양하고 뛰어나다. 특히 노인들의 퇴행 성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천년초를 이용하면 신기한 효험을 볼 수 있다.
가시를 떼어 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리만큼 효과가 있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이되 대개 15~30일이면 효과를 본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하며, 즙을 내서 먹을 경우 연 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에 이물질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줄기를 즙내어 먹으면 혈액의 정화에 의해 좋아진다.
(암 및 젖유종의 경우)
아기를 낳고 가슴에 멍울이 생기는 젖유종에는 줄기를 옆으로 2등분하여 붙이면 하루나 이틀만에 큰 효과를 본다.(민간요법)
유방암이나 유방의 종기에도 천년초를 불에 따뜻하게 구워서 찜질하면 아주 좋다. 아니면 천년초의 가시를 떼어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아픈 부위에 붙인다.
얼굴 턱에 생기는 발전성 혹에도 줄기를 옆으로 2등분하여 붙이면 혹이 줄어든다. 유방암 환자의 유방에도 같은 방법으로 붙이면 멍울이 줄며 딱딱했던 부분이 부드러워 진다.
암 환자가 먹을 시 통증이 줄어들며 뇌세포가 살아난 경우도 잇고 살이 썩은 부위에 새살 이 돋고, 잠을 잘 자며, 피로가 없어지고 아침에 개운하다고 한다.
피가 깨끗해지고, 소염, 진통작용, 면역력 증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피부질환)
화상에는 줄기를 다져서 또는 줄기를 옆으로 2등분해서 붙이면 눈에 띄게 상처가 아물게 된다. 상처난 부위나 모기에 물렸을 때도 줄기를 다져서 붙이면 부기가 빠지고 효과가 빠 르다.
현대의학으로 치료 불가능한 건성 피부병은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는 병으로 줄기를 즙내 어 꾸준히 먹으면 혈액정화에 의해 좋아진다.
아토피성 피부병도 줄기의 즙으로 가능하고, 줄기를 즙내어 얼굴에 마사지 하면 피부노화 방지와 주름개선, 얼굴기미는 물론 혈색이 눈에 띄게 하얗게 되며 탄력이 생긴다.
임질과 같은 요도 균은 줄기를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있고, 무좀(건성)은 즙을 내거나 줄기를 물에 우려 바르면 효과적이다. 습진. 두창. 등에 천년초를 불로 바싹 말려서 곱게 가루내어 붙이면 아주 좋아진다. 습진이 만성이 되어 진물이 흐를 때에도 아주 좋다.
(기관지염 및 천식)
기관지염으로 가래가 많은 경우 줄기를 즙내어 먹으면 가래를 삭히거나 덩어리지게 하여 입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기관지 염증으로 인해 기침이 많이 날 경우 줄기를 먹으면 기침이 가라앉는다.
늑막염에도 천년초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버리고 잘 씻어 서 즙을 내어 술잔으로 한잔씩을 식후 한 시간 만에 복용한다. 밥맛이 좋아지고, 원기가 회복 되며, 소변이 잘 나오고,몸을 따끈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선인장의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다음 꿀에 담가 두었다 가 날마다 50g 정도 하루 3~5번 나누어 먹는다. 천년초는 천식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어린이의 백일기침에는 천년초의 가시를 떼어내고 즙을 내어 식후 반 잔씩 먹이면 대개 3~4일 만에 좋아진다.
(기타)
급성 치통에는 줄기를 1㎝가량 잘라서 10분 정도 물고 있으면 진정된다.
신장병에 의해 소변색깔이 탁하거나 양이 자주 적게 나올 경우에는 줄기를 5시간 정도 물 에 우려 마실 경우 소변 색깔이 맑아지며 양도 많아진다.
폐결핵은 줄기를 즙을 내어 먹으면 좋아진다. 줄기의 즙을 마시면 술을 많이 마셔도 속이 아프지 않으며,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 음주측정시 수치저하가 된다.
지방간이나 불면증에 줄기의 즙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천년초 100g 정도를 물로 두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진정 된다. 두통. 불면증. 당뇨병. 대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열매의 효능
열매는 30도 증류주에 술을 담가 3개월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혈액의 개선. 정화. 정력 증강. 위장의 보호와 질환에 좋다.
중탕이나 추출을 하여 파우치팩화 하여 하루 2~3회 먹으면 당뇨환자의 당 수치가 저하되 며 위장병 환자의 염증에 효과가 있다. 당뇨환자에게는 열매와 뿌리를 혼합한 제품이 탁 월한 효과가 있다.
열매를 동결 건조하여 분말을 내서 건강보조식품으로 만들어 염증환자에게 공급해도 좋 으며, 열매를 호박즙이나 포도즙처럼 즙을 내서 마셔도 좋다.
꽃의 효능
6월에 피는 천년초 꽃은 30도 증류주에 3개월 정도 담가 하루 2~3잔씩 마시기도 하고, 꽃잎을 건조시켜 꽃차를 만들어 하루 두세잔씩 마시면 호르몬 분비 및 정력증진, 노화방 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