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 > 퍼온글

CEO COMMUNITY에 기재된 노스웨스트항공 한국지사장을 맡았던 하태우 사장이야기를 발췌한다. 그는 우리가 살라가면서 "무엇을 하느냐는 것은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의 삶을 통해 교훈을 배워보자

1986년 군대를 제대하고 먼저 어머니와 누나를 따라 100달러를 들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미국에 간지 두달 만에 하태우는 보석 소매점 창고에서 시간당 5달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1년 동안 창고에서 상자를 쌓고 조립하는일을 하면서 큰 회의감에 젖어들었다. 그때마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일화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다. 물평을 하며 뒷골목을 쓸던 흑인 청소부에게 킹 목사가 "형제야, 그대는 더러운 뒷골목을 쓸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원을 청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항상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는 일화다. 그런 생각의 변화 때문이었을까 체인점이 늘려가고있는상황이었지만 뒷받침해 줄 창고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하여 하태우는 창고에 있는 모든 상품의 물품번호, 원가 등을 수작업으로 정리한 뒤 컴퓨터에 모두 입력해 두고 창고물품을 관리했다.그의 노력을 높이산 사장은 입사 6개월도 안된 하태우를 승진시켰고 2년뒤 컴퓨터시스템 부장을 거쳐 사장실 직속 부서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주경야독을 하며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 MBA과정을 마치고 노스웨스트항공에 입사하여 수익 창출 모델을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쓰기 쉽게 만들어내 회사로 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 재무부서에서 5년 정도 근무했을 무렵 한국지사에 지사장 자리가 비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하태우는 새로운 도전에 나셨다 한국 지사장 최종 면접 자리에서 그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한 손님이 보석 상점에 들어갔습니다. 영업사원이 손님에게 상점에 가장 크고 비싼 다이아몬드를 보여주면서 그것을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 투자가 될것인지 30분 동안 설명했습니다. 손님이 그냥 돌아서려고 하자 반대편에서 그과정을 지켜보고 있던 다른 영업사원이 그 손님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5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결국 5분간의 세일즈 끝에 손님은 그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저 영업사원은 30분이나 설명했어도 나를 설득하지 못했는데 당신은 어떻게 5분만에 나를 설득시킬수 있었소?" 그 영업사원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다이아몬드를 팔려고 한 게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감동을 받은게 아닐까합니다." 하태우는 이 이야기 뒤에 이런 말을 덧붙였다."한국 지사장 자리는 단순히 직장 경력관리 측면에서 한번 해보고 싶은 자리가 아니라 제 삶과 정열을 쏟아붓고 싶은 자리입니다. 누구보다 화사와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입니다.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그렇게 그는 한극 지사장으로 발령받을 수 있었다

허태우는 한국에 지사장으로 부임한 후 가장 먼저 한국 문화를 글로벌 문화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성공과 실패는 자기 자신의 태도에 따라 결정되어진다하며 지금도 그과정을 지나는 중이라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