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비목(碑木)에 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68회 작성일 09-10-24 02:40 목록 본문 가곡'비목(碑木)'에 관하여 비목 녹슨 철모, 이끼 덮인 돌무덤,그 옆을 지키고 있는 새 하얀 산목련, 화약 냄새가 쓸고 간 깊은 계곡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 '비목'의 작곡자 장일남 교수 돌무덤과 비목의 잔상이 가슴 속에 맺혀 있던 한명희 PD는즉시 펜을 들고 가사를 써 내려갔습니다.조국을 위해 산화한 젊은 넋을 기리는 "비목"의 가사는이렇게 탄생되었답니다. 장일남의 빈소를 찾은 한명희 이 노래는 70년대 중반부터"가고파", "그리운 금강산"과 더불어 한국인의 3대 애창곡으로널리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초연(硝煙)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녘에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비목이여---."가곡 "비목" 의 고향인 강원도 화천군에는전쟁과 분단의 흔적들이 아직도 이곳저곳에 서려 있습니다. 6.25 당시 화천댐을 놓고 벌인 치열한 공방전으로붉게 물들었던 파로호는 지금 신록 속에 푸르기 그지 없고, 군사 정권 시절 댐 건설의 필요성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평화의 댐은 민통선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댐 옆에는 가곡 "비목" 의 탄생을 기념하는 '비목공원'이 들어섰습니다. 평화의 댐 파로호 비목공원주차장 입구에 "비목" 노래비가 서 있어 방문자들은 누구나 한번씩 그 앞에 서서 가사를 되새겨 본다고 합니다.현재 비목공원에는 기념탑 외에 철조망을 두른 언덕 안에녹슨 철모를 얹은 나무 십자가들 이 십여 개 서 있어 한국전쟁이라는민족 비극의 아픔을 되새기게 해줍니다. 비목 시비 황병덕 노래 비목 1.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2.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파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이전글통일교 7500쌍 합동 결혼 참석한 박근령 부부 09.10.26 다음글Love me tender / Elvis Presley 09.10.24 댓글 3 댓글목록 노기용님의 댓글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10-24 02:49 왠지 초연해지는 가곡.......... 왠지 초연해지는 가곡.......... 노영희님의 댓글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10-25 11:46 명곡으로 만 생각 했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명곡으로 만 생각 했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10-27 03:56 그냥 누군가가 만든 노래, 음악시간에 배운 가곡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냥 누군가가 만든 노래, 음악시간에 배운 가곡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노기용님의 댓글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10-24 02:49 왠지 초연해지는 가곡.......... 왠지 초연해지는 가곡..........
노영희님의 댓글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10-25 11:46 명곡으로 만 생각 했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명곡으로 만 생각 했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10-27 03:56 그냥 누군가가 만든 노래, 음악시간에 배운 가곡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냥 누군가가 만든 노래, 음악시간에 배운 가곡으로만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