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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도 될 단백질 기원의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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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도 될 단백질 기원의 확률 
 김정훈
연세대 의대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생물체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물질 중에서도 단백질은 가장 중요한 물질의 하나이다.  단백질은 생체 내에 그 역할이 매우 다양해서, 콜라겐(collagen)이나 케라틴(keratin)같이 우리 몸의 조직을 구성하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인슐린이나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으로 사용되는가 하면, 또한 효소로 사용되어 여러 가지 생체 반응이 일어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백질은 약 20여 종류가 되는 서로 다른 아미노산들이 길게 연결되어져 만들어지는데, 이들 아미노산들이 어떤 순서로 배열되어 지는가에 따라서 특정한 단백질의 성질이 결정되어지게 된다. 

그러면, 생물에게 있어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은 도대체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생물의 우연 발생을 믿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먼 옛날 지구의 원시 바다 속에서 바로 이 단백질이 먼저 우연히 생겨남으로 지구상에 생명의 출현이 가능해졌다고 하는데, 과연 단백질이 이같이 우연히 만들어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기로 하자.   

예를 들어 여기 40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한 개의 단백질이 있다고 하면, 이 단백질이 우연히 생겨나기 위해서는 20개의 아미노산중에서 한개를 고를 확률 1/20을 400번 곱한 값 즉, 1/10520 의 확률을 필요로 하게 된다. 한 계산에 의하면, 스스로 복제가 가능한 가장 단순한 가상적인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40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이 같은 단백질이 적어도 124개는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같은 생물이 우연히 생겨나게 될 확률은 1/10520 을 다시 124번 곱한 값 즉, 1/1064,480 이 되게 된다. 그런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L과 D의 두 가지 다른 형태가 있는데, 생물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속에는 오로지 L 형태의 아미노산만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앞서 우연히 생겨난 124개의 단백질이 동시에 모두 L 형태의 아미노산을 갖춘 단백질이 될 확률은 1/1078,616 으로 계산되어진다. 생각해 보라, 숫자 10 뒤에 영이 78,616개가 나오는 숫자의 크기를. 확률학자 Emil Borel은 전 우주에 걸쳐 1/1050 보다 작은 확률은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했다. 하물며, 1/1078,616의 확률은 오죽하겠는가?   

우리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다 사고로 심하게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대략 1/200 이라고 한다면, 반대로 사고가 나서 심하게 다치거나 죽지 않을 확률은 199/200 라는 이야기가 된다.  만약에 반대로 사고가 날 확률이 199/200 이라면, 여러분 같으면 차를 몰고 고속도로에 나갈 용기가 있겠는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그만큼 199/200 라는 이 확률이 우리에게 확신을 주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같은 논리로, 앞서 얘기한 단백질이 우연 발생할 확률이 1/1078,616 이라는 것은 그 단백질이 우연히 발생하지 않을 확률은 (1078,616-1)/1078,616 이라는 것인데, 이 확률은 199/200에 비하면 하늘만큼이나 큰 숫자이다.  그러므로, 199/200를 믿을만 하다고 판단한다면, 이 확률 {(1078,616-1)/1078,616}은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절대적인 숫자가 되고 만다.  즉, 바꿔 말하면 단백질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사실을 이 확률은 강력히 시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 속에 생명의 열쇠가 되는 단백질을 계획하여 만드신 분, 그 분은 도대체 누구일까? 성경에 그 답이 있다.
 

 
 
출처 : 이브의 배꼽, 아담의 갈비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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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래 전에 이런 내용의 글과 열역학 법칙 그리고 엔트로피 법칙의 글을 읽고 진화론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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