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큰 사람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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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키도 클뿐더러 머리도 큰 집사가 있었다.
그 때문에 예배 때 그 집사의 뒤에 앉은 사람은 목사님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그날도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자리에 앉는데, 뒷줄에 앉은 다른 집사가 농담조로 말했다.
“아이고, 오늘 예배는 다 드렸네.”
그러자 머리 큰 집사가 뒤를 돌아보며 대답했다.
“이거 참,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네.”
그 때문에 예배 때 그 집사의 뒤에 앉은 사람은 목사님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그날도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자리에 앉는데, 뒷줄에 앉은 다른 집사가 농담조로 말했다.
“아이고, 오늘 예배는 다 드렸네.”
그러자 머리 큰 집사가 뒤를 돌아보며 대답했다.
“이거 참,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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