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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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성탄전야 행사를 하고 있었다.
학생회에서 코미디를 공연하는 순서였다. 얼굴이 아주 못생긴 여학생이 개그우먼을 흉내 내는 것이 여간 재미있지 않았다.
연극을 보며 배꼽을 잡고 웃던 여집사가 옆에 앉은 여자에게 말했다. “어쩜 저 애는 저렇게 못생겼죠?”
옆에 앉은 여자가 대답했다. “제 딸이랍니다.”
당황한 여 집사가 “아이고 이런 몰랐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큰 실수를 했네요”라며 사과를 하자 그 여자가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에요. 진짜 큰 실수를 한 건 전데요 뭘. 저도 저런 딸을 낳을 줄 몰랐거든요
학생회에서 코미디를 공연하는 순서였다. 얼굴이 아주 못생긴 여학생이 개그우먼을 흉내 내는 것이 여간 재미있지 않았다.
연극을 보며 배꼽을 잡고 웃던 여집사가 옆에 앉은 여자에게 말했다. “어쩜 저 애는 저렇게 못생겼죠?”
옆에 앉은 여자가 대답했다. “제 딸이랍니다.”
당황한 여 집사가 “아이고 이런 몰랐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큰 실수를 했네요”라며 사과를 하자 그 여자가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에요. 진짜 큰 실수를 한 건 전데요 뭘. 저도 저런 딸을 낳을 줄 몰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