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세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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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인 장로교 목사님과 침례교 목사님이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마침 식당에 켜둔 TV에서 어느 중학교의 졸업식 장면이 방송되고 있었다.
학생들이 밀가루를 포대째 다른 학생에게 쏟아 붓는 장면이 나왔다.
장로교 목사님이 혀를 차며 말했다. “완전 밀가루 세례를 퍼붓는군.”
그러자 침례교 목사님이 젊잖게 대꾸했다.
“저 정도면 밀가루 침례라고 해야지.
그래 저기 뒤에 있는 학생처럼 머리에 밀가루가 약간 묻은 것이 밀가루 세례잖아.
마침 식당에 켜둔 TV에서 어느 중학교의 졸업식 장면이 방송되고 있었다.
학생들이 밀가루를 포대째 다른 학생에게 쏟아 붓는 장면이 나왔다.
장로교 목사님이 혀를 차며 말했다. “완전 밀가루 세례를 퍼붓는군.”
그러자 침례교 목사님이 젊잖게 대꾸했다.
“저 정도면 밀가루 침례라고 해야지.
그래 저기 뒤에 있는 학생처럼 머리에 밀가루가 약간 묻은 것이 밀가루 세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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