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드신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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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한참 건축 중이라 목사님의 몸은 녹초가 되도록 피곤하였읍니다. 주일날 아침에는 더욱 천근만근 몸이
무거워 졌읍니다. 예배용 까운의 무게가 이토록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처음입니다.
묵상기도, 찬송, 사도신경, 찬송, 교독으로 이어지는 예배는 은혜스럽게 진행되었읍니다.
대표기도자가 일어나 기도를 시작하더니 강대상 뒤편에 앉아 계시던 목사님께서는 그만 잠이 푹들어 버리고
말았읍니다. 기도가 끝났는데도 목사님은 좀처럼 강단위에 나타나지를 앉으셨읍니다.
참다못한 한 성도가 목사님을 깨우자 목사님께서 강단위에 나오셨읍니다. 그런데 나오시자마자 두 손을 번쩍
드시더니 축도를 하기 시작하셨읍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이 충만히 있을지어다! 아멘"
무거워 졌읍니다. 예배용 까운의 무게가 이토록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처음입니다.
묵상기도, 찬송, 사도신경, 찬송, 교독으로 이어지는 예배는 은혜스럽게 진행되었읍니다.
대표기도자가 일어나 기도를 시작하더니 강대상 뒤편에 앉아 계시던 목사님께서는 그만 잠이 푹들어 버리고
말았읍니다. 기도가 끝났는데도 목사님은 좀처럼 강단위에 나타나지를 앉으셨읍니다.
참다못한 한 성도가 목사님을 깨우자 목사님께서 강단위에 나오셨읍니다. 그런데 나오시자마자 두 손을 번쩍
드시더니 축도를 하기 시작하셨읍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이 충만히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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