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두면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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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
팥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 B1 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특히 붉은 팥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주어 소변을 잘 통하게 하여 부종을
제거하는 효험이 있다.
붉은 팥을 장복하면 체내 지방이 축적되어 비대해지는 현상이 말끔히 사라진다.
오줌을 잘 누게 하고 헐을 잘 돌게 하며 독을 풀어준다.
팥 속에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많다.과거에는 팥을 삶
은 첫 물을 식기 세정기로 이용했다. 이는 사포닌의 세정력을 이용한 것으로 중성
세제에 비해 손의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우리 몸에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공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 팥가루의 입자가 피부표면과 모공속의 때를 벗겨내
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1 다량 함유
이뇨작용 도와 부종제거,해독 효과
뇌졸증,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도
우리가 흔히 먹는 팥의 가장 유명한
영양성분은 비타민 B1 으로 이 비타민의 함량은 곡물 중 최고 수준이다. 때문에 비
타민 B1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백미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특히 유익하
다.
팥죽을 비롯해 찐빵, 찹쌀떡, 시루떡 등에 팥을 넣는 것은 비타민 B1이 당질의
소화와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 비타민은 또 피로를 푸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어깨가 결리거나 몸이 나
른하거나 근육통이 있거나 여름 탈때 팥을 무르게 삶아 먹으면 증상이 가벼워
진다.
껍질에 든 사포닌은 이뇨와 변통을 돕는다. 사포닌은 변비에 효과적일뿐 아니라
담즙의 분비를 증가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뇌졸증, 심장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에 유용하다.
단, 사포닌을 한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 특히 팥에 포함된 약 4%의
섬유질은 장을 자극해 역시 변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이 먹게 되면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니 주의해야 한다.
팥을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 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듯 하게 먹으면 좋다.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팥꽃의 즙을 내어 바르면 주근깨를 퇴치해주는데
그뿐만 아니라 설사를 멈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 치료제이기도 하
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옛 사람들은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을 팥밥 날로 정했다는데
40대 이후 성인병 예방에 그만이다.
- 이준규 의학 전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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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희님의 댓글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팥밥 만들기>
준비지료 - 팥, 찹쌀
(만들기)
1. 팥을 물에 3-4번 씻어준 후 물에 20분 정도 불린다.
2. 냄비에 팥을 넣고 물은 머그컵으로 1컵 반정도 부어준다.
3.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 팥이 익을 때 까지 20-30분 끓여준다.
4. 찹쌀을 밥그릇으로 1개 반 정도 부어준다.
5. 찹쌀을 4-5번 씻어준다.
6. 팥이 익었나 확인한다.
7. 찹쌀에 소금을 밥숟가락으로 반정도 넣어준다.
8. 찹쌀을 냄비에 부어준다.
9. 팥과 찹쌀을 잘 섞어준다.
10. 불을 약하게 줄여서 밥이 될 때 까지 10~20분 기다려 준다.
11. 팥밥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