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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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일날 교회 광고시간에 목사님께서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요즘 우리교회 까페에 어느분인지 모르지만 들어오셔서 자꾸 도배를 하시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걸 들은 두 집사님의 대화내용입니다.
갑:집사님~~우리교회 까페도 있었어요?
을:네...모르셨어요?
갑:그럼 목사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거예요?
을:그럼요..목사님이 주인이구요,따로 운영자도 있긴해요.
갑:교회일도 바쁘실텐데..목사님은 왜 까페까지 하고 그러실까요?
을:요즘 까페하는게 추세죠...다른 교회도 다 하는걸요.
갑:그래요? 그럼 나도 가봐야겠네요.어디 있어요? 어떻게 가면 되나요?
을:음,,,다음에 가서 교회이름을
(이때 말을 자르며)
갑:다음에 가긴 뭘 다음에 가요~~말나온 겸에 오늘 같이 가봐요.
교회이름 댈것도 없이 그냥 돈내고 차한잔 팔아주자구요.
그리고 누가 도배했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가서 다 뜯어내요.
요즘 누가 촌스럽게 까페에 도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돈 좀 들이더라도 실내장식을 멋지게 해서 이왕이면 손님도 끌고
매상 많이 올려서 교회헌금도 하고 그래야죠~~
을:.........(할말을 잃어 쓰러짐)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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