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유머 -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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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위험한 다리를 한 집사가 건너가고 있었다.
하나님,
이 다리를 제발 무사히 건너가게 해 주시면
이번 주일에 100만원을 헌금하겠습니다.
무사히 다리를 거의 다 건너게 되자
집사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무래도 100만원은
좀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절반으로 해 주시든지 아니면
그냥 눈감 아주시면 어떻겠는지요?
마침 그때 다리가 심하게 흔들렸다.
깜작 놀란 집사는 다급하게 외쳤다.
아이구,
하나님!
농담으로 해 본 말인데 뭘그리 노하십니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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