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한 미국대사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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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오늘 만나서 대단히 반갑다”고 했고 이를 통역이 전하였다.
그러자 미국 대사는“미 투(Me too)”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이를 듣고 있다가 투(two) 다음에는 쓰리(Three)니까 나도 영어는 좀 안다는 식으로“미 쓰리(Me three)”라고 했다.
그 때 옆에 있던 이순자 여사가 “자기 나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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