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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말 잘하는 앵무새가 있었다.
앵무새는 창가에서 매일 지나가는 사람을 향해 한마다씩 하곤했다.
어머나 아저씨 정말 멋있다.
너 참 똘똘하게 생겼구나
어느날 한 아가씨가 지나가고 있었다.
여지없이 앵무새는 이 아가씨를 향해 한마디를 했다.
아이구 아가씨 어찌 그리 이상하게 생기셨어 그래가지고 시집이나 가겠어
“뭐라구” 아가씨는 앵무새를 향해 눈을 째려보고 지나갔다.
이 광경을 본 주인 아저씨가 앵무새를 나무랬다.
너 다시는 그 아가씨보고 그런 이야기 하면 안돼
다음날 아가씨가 또 지나가게 되었다.
앵무새는 눈을 흘기며 아가씨를 쳐다보더니만
한마디 했다.
“ 알지? 내가 말 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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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보,

내가 눈을 흘기면

“ 알지? 내가 말 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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