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주(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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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리조나 지구촌 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한 것이 2016년 1월 17일이었다.
그때 나는 72세된 은퇴자에게 이토록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말할 수 없이 감사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할 때 마치 작은 무리와 함께 광야에 나가 앉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당장 눈앞에 현실적으로 해결해야할 물질문제가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닥친 것만큼이나 크게 보였기 때문이다. 매달 Mortgage payment, Utilities, 기타비용이 어림잡아 4,000불 정도인 것이다. 그러나 지난 30여년의 목회생활 가운데 그리하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 어떤 모양으로든 주님께서 예비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미래를 향해서 전진하고자 결단하고 기도할 뿐이었다.
광야에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매일 만나를 비같이 내리시던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우다 지친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통해서 떡과 고기를 공급해 주시던 하나님, 그리고 빈들에서 보리빵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로 약 이만명의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현재적으로 함께 계시기에 말이다.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시기에 지난 40여년동안 주안에서 함께 삶을 나누던 나의 믿음의 동지들에게 우리의 사역과 교회의 형편에 대해서 기도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신다고 했던가?
불과 10여일이 지나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 목사님과 교회사역을 위해서 매달 4,000불씩 6개월 동안 지원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그 교회를 통해서 반드시 영광을 나타나실 줄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간에 그 첫 번째 Check($4,000)이 도착했다.
우리를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저들을 통해서 전해진다.
지금도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는 주님을 찬양, 찬양합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 13:8)
그때 나는 72세된 은퇴자에게 이토록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말할 수 없이 감사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할 때 마치 작은 무리와 함께 광야에 나가 앉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당장 눈앞에 현실적으로 해결해야할 물질문제가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닥친 것만큼이나 크게 보였기 때문이다. 매달 Mortgage payment, Utilities, 기타비용이 어림잡아 4,000불 정도인 것이다. 그러나 지난 30여년의 목회생활 가운데 그리하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 어떤 모양으로든 주님께서 예비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미래를 향해서 전진하고자 결단하고 기도할 뿐이었다.
광야에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매일 만나를 비같이 내리시던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우다 지친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통해서 떡과 고기를 공급해 주시던 하나님, 그리고 빈들에서 보리빵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로 약 이만명의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현재적으로 함께 계시기에 말이다.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시기에 지난 40여년동안 주안에서 함께 삶을 나누던 나의 믿음의 동지들에게 우리의 사역과 교회의 형편에 대해서 기도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신다고 했던가?
불과 10여일이 지나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 목사님과 교회사역을 위해서 매달 4,000불씩 6개월 동안 지원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그 교회를 통해서 반드시 영광을 나타나실 줄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간에 그 첫 번째 Check($4,000)이 도착했다.
우리를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저들을 통해서 전해진다.
지금도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는 주님을 찬양, 찬양합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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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일(3월 13일) 오후에 창립주일 기념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습니다.
멀리 LA 로부터 노목자님 내외와 홍형제님 내외 그리고 저의 고등학교 동기 둘이 참석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손님들 여럿이 참석해서 나름대로 성황을 이루어서 그 또한 감사했습니다.
그 중에 침례회 아리조나 주총회(Arizona State Baptist Convention)에서 Church Planting Facilitator로 일하는 Ken Belflower목사님은 총회로부터 지원금 5,000불을 우리 교회 회계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러저러한 모양으로 필요한 것들을 차고 넘치게 채워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들 차례이기에 힘써 주님의 교회를 일으키는 사역에 헌신하기를 결단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