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연합 추진을 종결하며...(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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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도하며 진지하게 추진해 오던 교회연합(merge)에 대하여 지난 주일(2011년 12월 11일)에 있었던 청지기 모임에서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즉 지금까지 진행하는 동안에 나타난 여러 가지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완전히 처리하고 온전한 연합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교회연합은 포기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박천민목사님과 함께 작은 자 교회의 안근성목사님을 만나서 그동안 추진해 오던 교회연합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론을 나누었습니다. 그 교회에서도 지난 주일(2011년 12월 11일)에 제직회의를 통해서 “교회연합은 없던 일로 하자.“고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난 10월 15일에 있었던 연합찬양모임을 기하여 작은자 교회가 제안해옴으로서 시작되었던 두교회 연합을 위한 시도는 결국 이로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며 여러모로 수고하신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두 교회의 Youth 와 College group 은 짧은 시간에 서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부푼 마음이었는데, 조금은 실망이 되지 않을까 하여 저의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의 결과는 그것이 우리의 부족함 때문이든 혹은 다른 이유이든 간에 결국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고 믿고 부풀었던 기대를 접으며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다만 이번에 두 교회가 서로를 보면서 평소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던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분명히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두 교회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믿어집니다. 그 뿐 아니라 작은자교회와 안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님들과 간격 없는 교제를 나누었던 것은 참으로 귀한 수확이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형제 된 우리 두 교회는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향후 계속적으로 교제를 나누기로 약속하고 기도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미 모든 것을 아시고 그동안 우리를 지켜보시던 성령님께 경외의 심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조용히 기도하며 결과를 지켜보시던 식구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금년도 이제 두주간여 남았습니다.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진합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
즉 지금까지 진행하는 동안에 나타난 여러 가지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완전히 처리하고 온전한 연합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교회연합은 포기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박천민목사님과 함께 작은 자 교회의 안근성목사님을 만나서 그동안 추진해 오던 교회연합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론을 나누었습니다. 그 교회에서도 지난 주일(2011년 12월 11일)에 제직회의를 통해서 “교회연합은 없던 일로 하자.“고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난 10월 15일에 있었던 연합찬양모임을 기하여 작은자 교회가 제안해옴으로서 시작되었던 두교회 연합을 위한 시도는 결국 이로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며 여러모로 수고하신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두 교회의 Youth 와 College group 은 짧은 시간에 서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부푼 마음이었는데, 조금은 실망이 되지 않을까 하여 저의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의 결과는 그것이 우리의 부족함 때문이든 혹은 다른 이유이든 간에 결국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고 믿고 부풀었던 기대를 접으며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다만 이번에 두 교회가 서로를 보면서 평소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던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분명히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두 교회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믿어집니다. 그 뿐 아니라 작은자교회와 안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님들과 간격 없는 교제를 나누었던 것은 참으로 귀한 수확이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형제 된 우리 두 교회는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향후 계속적으로 교제를 나누기로 약속하고 기도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미 모든 것을 아시고 그동안 우리를 지켜보시던 성령님께 경외의 심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조용히 기도하며 결과를 지켜보시던 식구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금년도 이제 두주간여 남았습니다.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진합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