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이란에서 7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 전격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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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친구인 김정한 목사님께서 실은 글을 이곳에 옮겨 실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이란에서 7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 전격 체포됨
크리스마스 다음날 이른 아침 이란 정부는 테헤란 및 다른 지역에서 25명의 기독교인들을 체포했다. 이어 16명을 더 구금할 계획이었지만 그들을 찾아낼 수 가 없었다.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체포한 또 다른 기독교인들이 50 명이 넘는 다고 한다. 페르시아어BBC 방송에 따르면 테헤란의 주지사는 복음주의 교회의 기독교인들을 더 많이 체포 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감금된 이들 중 한 명이 체포되던 날 아침,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장소에서 친구들에게 다음과 같은 전화 메시지를 보내왔다.
“ 불행히도 오늘 이른 아침 비밀경찰들이 여러 가정에 들이닥쳐서 우리들 뿐 아니라 많은 다른 기독교인들을 체포했습니다. 우리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버리지도 아니하시고 떠나지도 아니하실 것을 믿습니다. 축복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이 음성 메세지를 받은 친구들은 그의 용기와 침착함에 감동을 받았다.
무장한 평상복 차림의 비밀 경찰들은 기독교인들이 잠든 사이 강압적으로 이들의 가정에 침입하여 욕을 퍼붓고 신체적 학대를 가했으며 수갑을 채워 심문을 위한 연행을 감행했다. 체포된 이들 중에는 다섯 쌍의 부부들이 있는데, 강제 연행과정에서 한 부부가 그들의 두 살난 어린 아이를 따로 떼놓아야 했으며, 또 다른 부부는 모유를 먹이는 어린아이를 홀로 남겨놓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많은 미혼 여성들도 연행되었다.
다른 16명의 기독교인들도 체포 될 수 있었을텐데, 다행히 집에 있지 않아 몸을 피할 수 있었다. 비밀 경찰들이 적어도 다섯 가정에 난입하여 샅샅이 뒤지고 개인소지품들을 탈취하고 자물쇠를 바꾸고 문에 정부 직인을 붙였다. 이 기독교인들의 가족들은 경찰에 소환되어 위협을 받고 괴롭힘을 당했으며, 기독교인들에게 스스로 항복하도록 이르기를 지시 받았다.
오랜 심문 후에 구금자들 중 11명이 풀려났으며 다른 14명은 아직 감옥에 있다. 체포된 이들 중 8명은 아직 아무 연락이 없는 상태이다. 6명은 짧게나마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짧은 통화 가운데 구금자 중 한 명은 심문으로 인한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을 호소했다.
체포된 이들에게는 변호인 선정이 허용되지 않는다. 체포 이유가 이들의 활동적인 기독교 신앙 생활이라는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체포한 혐의를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체포이유에 관련하여 어떤 서면상의 증거 자료나 압류한 물품에 대한 기록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감금자들에게 가족들의 방문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란의 감옥에 갇힌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한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감옥에 있을지라도 그들이 ‘성령의 임재하심’과 ‘능력’을 경험하기를 기도합시다.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인내’와 ‘용기’로 이 고난을 이기며, 간수들과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로써 빛’을 발하기를 기도합시다.
그들이 심문과 조사를 받는 동안 ‘주님의 평화’를 누리며, ‘지혜’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주께서 이들의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셔서 담대함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빠른 시일 내에 그들이 석방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란 당국이 체포하려고 하는 형제/자매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이들의 나아 가야 할 길을 한걸음 한걸음씩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시다.
이란의 교회가 신실하고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계속적으로 선포하며 나아 가기를 기도합시다. 핍박당하는 이들과 그 가족들을 도우며 섬기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우리의 만유의 주재이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체포된
각 사람을 잘 알고 계시며, 이 고난을 통하여 영광 주님의 이름이 높아 질 것임을 알기에 격려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핍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란 땅 가운데 이루어지는 승리를 가져 올 것 입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Elam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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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전에 규티를 하면서 믿음생활에 도전을 받은 다니엘의 세친구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현실적으로 도전과 핍박을 받는 믿음의 식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정신이 듭니다.
믿음의 정절을 위하여 참기 힘든 핍박을 선택한 저들의 용기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성령님의 동행하심으로 순간순간 승리하며 석방되고 보호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기, 이렇게 편안한 가운데 있는 우리의 믿음생활의 자세가 나태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날마다 생명력있는 믿음 생활을 감당하기를 아울러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