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주님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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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4:30)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성령님,
우리를 우리 자신 보다 더 잘 아시는고로, 더 민감하게 한타까워하시는 성령님께 심히 죄송한 심정으로 이 기도를 드립니다. 먼저 내 심령과 몸의 행실 가운데 있는 누더기들을 회개하며 주님의 십자가 앞에 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습니다.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새벽에 다시금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성령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위해 결단하고 헌신합니다.
이 시각에도 이생의 끝자락에 서있는 최희주성도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최성도님의 심령에 성령님의 감동하심이 충만하심으로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꺠닫게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혹시나 그 심령에 남아있을 조금의 누더기라도 다 벗어버림으로써 주님과 간격없는 교제가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그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 최희주성도님을 영육 간에 새롭게 하시며 새로운 날을 보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지금 이 때에 최희주성도님을 위한 기도 이외에 다른 것을 구하는 것은 영적인 교만이고 사치라고 여겨지기에 오늘도 오직 최성도님을 주님의 크신 은혜와 긍휼로 덮어주시기만을 간절히 구합니다.
그를 주님의 날개아래 품어주심으로 새로운 승리를 주시옵소서. 주님,..............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우리 성도들의 관계 때문에 기뻐하시기도 하고 근심하시기도 한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이토록 우리 성도들의 관계에 민감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희주 성도님과 우리 모두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들의 사랑과 격려를 기뻐하시는 주님이심을 압니다.
진정한 사랑과 용납과 신뢰와 용서와 서로를 귀하게 여김으로 성령님을 기쁘게 해드릴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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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최희주 성도님을 치유하는 역사도 성령님께서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최희주님의 댓글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그간 깨달은 생각은 제 자신이 죄인 이다 못해 자신이 온갖 질병과 세상 쓰레기를 다 담고 있는' 쓰레기통' 이더라구요.
지난 토요일 밤에 꿈에 예수님과 그 주변에 여인들이 앉아있는 모습의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 때 말씀이 "너는 살것이다" 그런 내용이었던 것같아요, 그래서 두려워 말라,살것이다,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부터 그렀게 느껴지는 사인이 여러가지 있어요.
제가 가장 두려웠던 것이 레이몬드가 시험 봐야 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만 버티면 저의 큰 부담감이 사라지니까, 자식에 대한 나로 인해 시험을 못보게 했다는 부담감이 좀 사라지니까 그랬나봐요,
그러니 예수님을 꿈에서 다 뵈었죠. 하여튼 아침에 자신감이 생기고 살것이란 강한 의지와 가끔씩 입으로 떨어져 나오는 아주 기초단위의 혀에 매달려 있던 암세포가 몇 조각 떨어져 나오더라구요
하여튼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시는 모든 성도님들, 그리고 가만히 집에 있을 동안 그동안 안들리던 찬양 소리가 내 귀에 들리기 시작합니다. 난 키지던 않았는데...
홍혜정님의 댓글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바울이 자신은 죄인이다 못해 괴수다라고 고백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우리 모두는 정말 죄인이요, 쓰레기통이요, 괴수인것이 분명합니다.
다시 한번 내 모습도 돌아보게 됩니다.
최희주 성도님께서 그 아픈 중에도 레이몬드 시험보는 걱정을 하는 모습이 가히 경이롭습니다.
사랑의 힘은 하나님에게로부터 오는 것임을 생각하며 이런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족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또 암세포가 떨어져 나오는 좋은 소식을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무 쇠약해지신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작지만 암세포가 떨어져 나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시니 기도하는데도 새힘이 솟아나네요.
계속적으로 암세포가 힘을 잃고 살에서 분리되고 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특히 식도,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암세포가 힘을 잃고 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놀라운 능력의 하나님,
창조의 힘을 가지신 능력의 하나님,
우리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그동안 점점 힘들어져가시는 최희주자매님의 상태를 돌아보시고
암세포가 떨어져나가게 하심을 감사, 감사합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조각이지만 점점 큰 조각들이 우수수 힘을 잃고 떨어져 나가고
최희주자매님에게는 새힘과 새희망이 날마다 솟아나게 하여주시옵소서.
특히 지금 암세포때문에 숨쉬기가 힘들고 먹을수가 없습니다.
기도와 식도를 둘러싸고 조여오는 암세포를 주님 무력하게 만들어 주옵소서.
기도와 식도가 열릴뿐더러 암세포가 가을낙엽처럼 떨어져 흩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최희주성도님의 쇠약한 모습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즐겨 들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상한 마음과 눈물로 주님앞에 드리는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우리의 사랑하는 자매가 이제 앙상한 뼈만 남았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어 오늘 여기에 만져주시고 고쳐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은 다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있는 것이니 주님, 최희주자매님의 지금 힘든 삶을 통해 주님
큰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순간순간 지켜주옵시고, 최희주성도님의 눈과, 마음을 주님 앞에 고정시켜주옵소서.
오직 주님께만 의탁하나이다.
지금 그가운데 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최희주님의 댓글의 댓글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목사님 , 반갑습니다.
저는 그 기간동안 병원에서 수요일에 병원에서 10시에 허리에 튜브로 음식공급하는 수술을 받고
저녁 여섯시에 퇴원합니다.
목사님을 위해서도 꼭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이 암 투병 기간동안에 8월말에 시작된 염증이 터져 나오기 시작된 것이 11월 말인 정말 아직도 염증과 피가 그 부위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그 썪은 내와 비린내를 참기가 무척힘듭니다.
이런 것을 거의 100일 가까이 겪어야 했으니 그 고통이 이해가 됩니다.
오늘은 , 새벽에 암세포 부위가 많이깨끗해 진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혜 놀라워라!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을 찬양합니다.
매순간 순간 동행하시는 주님이시지만 꿈에도 나타내주신 주님.
자매님을 위해 목숨을 내주셨지요. 영육간에 깨끗케 해주시고 구원하실것을 믿습니다
암조가리가 떨어져나오고 그 부위가 많이 깨끗해졌다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허리에 수술해서 튜브로 음식공급받으면 더 힘이 생기겠지요"'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나를 바라보면 소망이 없지만 나를 위해 돌아가신 주님을 바라볼때 소망이 넘칩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원한 승리를 주실때까지 감사하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