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티화나에서의 사역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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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 저희들이 방문하는 교회는 주님께서 저희들을 통해 멕시코에 세우신 첫교회입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는, 그 곳 교회의 사역의 열매로 그의 모든 가족들과 함께 그리스도인이되었던 분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문제가 있어서 적어도 당분간 - 혹은 오랫동안 - 사역을 감당할 수 없게되므로, 저희가 부득이 그 교회에 가서 당분간 사역을 감당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방문하게되면 좀 더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벌써 12년된 교회니까 우리교회보다 교회역사는 길지만,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교인 수는 우리교회와 거의 비슷할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기초가 잘 닦여지지 않아서 문제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처음부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 기도하는 마음으로 - 행하고 사역하도록
- 그 곳의 교우들과 또 사정들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갖도록
- 그 곳 교우들과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지도록
- 저의 설교와 가르침을 통해서 교회가 성서적인 기초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 저의 설교와 가르침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와 재헌신하는 역사가 있도록
- 그들이 알아듣고 확신을 가지게끔 말씀을 증거하도록 (저의 Spanish가 많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주님의 특별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 교회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랑으로 하나된 관계를 경험하도록
- 저와 그 교회가 그 회중을 향한 주님의 뜻에 대한 인도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 그곳 지도자들이 저의 충고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 제 아내도 그곳 자매들을 인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 하나님께서 필요하신대로 동역자 – 다른 선교사님들이나, 지역 목사-를 붙여주시도록
- 오고 가면서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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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저희들의 첫번째 방문은 아름답게 이루어졌습니다.
막상 교회모임에 가보니 예상했던 분들이 많이 없었던 반면에 새로운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부랴 부랴, 제가 준비했던 설교내용을 바꾸어야만 했지만, 주님의 도움으로 명확하게 그리고 막힙없이 말씀을 증거할 수 있었고, 듣는 이들도 물론 아주 열심으로 듣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배모임 후에도 계속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그 지역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 한분 (저희가 방문한 교회이름은 Dios es Amor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교회입니다. 그리고 제가 초청한 목사님은 Dios es Amor교회의 모교회 목사님이십니다.)을 초청해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교제를 저녁 7시
반까지 가졌습니다. 솔직하고 재미있고 건설적인 의견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당분간은 계속 방문해야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에도 주일예배 설교와 함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한 성경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