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죗값을 치르기에 충분한 최상의 제물 [ 히브리서 9:23 - 9:28 ] 9/1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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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죄와 상관없이”란 말은 두가지로 해석된다.
대부분의 영어성경이 의미하는 것 같이 (he will appear a second time, not to bear sin, but to bring salvation to those who are waiting for him.)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죄를 담당하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또 다른 의미는 대부분의 한글 성경과 King James성경이 의미하는 것처럼 “죄와 상관없이” 주님을 바라는 자들에게란 뜻이다
두가지 해석이 다 가능하나, 분명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바라는 자들이다란 사실이다. 사도바울이 고린도교인들에게 편지한 내용처럼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삶을 의미한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고전 16:22) 마라나타의 신앙이다. 온전한 구원을 기다리는 신앙이다.
우리들의 죄성과 세상과 사탄의 방해가 없이 하나님과의 온전한 그리고 완전한 교통을 사모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 날을 고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세상에 살면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세상의 자랑과 싸워 이기고저하는 자들이 기대하는 소망이다. 주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삶을 살고저 하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도 물론 하늘 영광을 맛보며 살 수 있지만 잠시 있을 이 세상에 모든 희망을 두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을 떠날 날이 슬픈 날이 아니라 참기쁨과 소망의 날이 되는 아름다운 날임을 알고 믿고 기대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주님, 사도바울이 이 세상을 떠나 주님 곁에 있는 것이 말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좋은 것이다란 고백이 또한 저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주님의 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하소서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죄란 하나님과의 교통을 가로 막는 요인일 뿐 아니라 또한
죄란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진 상태를 의미 하며 또한
죄란 하나님과의 교통단절이란 결과이기도 하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결국 자신을 드리시므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함이셨다. 하나님과의 교통의 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그러나 그 것으로 죄와의 싸움은 끝이 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한 번 온전한 제물을 드리시므로 죄를 담당하셨으나 그 분의 대제사장으로서의 직책은 지금도 지속된다. 하나님과의 교통을 돕는 것이 그 분의 지속적인 역할이다. 그 분이 다시오셔서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실 때까지..
주님께서 이토록 비싼 댓가를 지루시고 지금도 대제사장으로서의 직책을 감당하고 계신 이유는 나로 하여금 하나님과 교통하는 관계를 갖도록 위함이다. 그 귀한 특권을 귀하게 여기고 누리는 자로서의 삶을 살겠다. 특별히 기도 가운데 주님을 만나는 특권을 자주 누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