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요한복음 20:19 - 23 2018년 10월 16 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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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 날, 곧 주간의 첫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 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오시어, 그들 가운데 서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두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를 보고 기뻐하였다.
21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셨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그들에게로 숨을 내뿜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해 주면 사해질 것이요, 사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19 On the evening of that day, the first day of the week, the doors being locked where the disciples were for fear of the Jews,[c]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to them, “Peace be with you.” 20 When he had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his side. Then the disciples were glad when they saw the Lord. 21 Jesus said to them again,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even so I am sending you.”22 And when he had said this, he breathed on them and said to them, “Receive the Holy Spirit. 23 If you forgive the sins of any, they are forgiven them; if you withhold forgiveness from any, it is withheld.”
제목:
중심구절
내용요약:
내게 주신 말씀:
결단 (적용):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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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약 예수님께서. "성령을 받아라."고 말씀하신 뒤 그들에게 숨을 내뿜으셨다면, 예수님께서 자신의 숨을 내 뿜으심으로 성령님을 주셨다고 거의 분명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시제상 예수님께서 병자를 치료하실 때 일반적으로 고침을 받으라고 선포하신 뒤 안수하는 것과 같은 순서이기 때문입니다: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눅 13:11-13)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그들에게 숨을 내뿜으신 다음에 "성령님을 받아라" 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눈여겨 봐야할 것입니다. 그 것은 순서상 마치 안수 하신 뒤에 "치료를 받아라"라고 말씀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물론 해석에 따라 "성령님을 받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현재의 일로 혹은 미래의 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현재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있을 다락방에서 받을 성령님을 현재적으로 말씀한다고 받아들입니다.
특별히 요한복음에는 미래에 있을 일을 현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본문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라고 미래로 말씀하시지만 바로 3일 전의 기도하실 때는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요 17:18)라고 이미 있는 일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아직 도마는 없었기 때문에, 도마만 빼놓고 성령님을 주시지는 않으셨을 것이란 사실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평강과 사명을 주심
중심구절: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내용요약: 안식 후 첫날 (주일) 저녁 때에 두려움 가운데 모인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오셔서 평강을 명령하시며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시므로 제자들이 기뻐함
주님께서 다시 한번 제자들에게 평강을 명령하시며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으신 것처럼 그들을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을 향하여 숨을 내시며 성령님을 받으라고 명령하심
그리고 제자들에게 누구의 죄든지 사할 권세와 그대로 둘 권세를 주실 것을 말하심
내게 주신 말씀: 두려움과 존재목적의 상실 가운데 있을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께서 평안과 기쁨과 사명을 주신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이루신 죄 사함을 받는 믿음과 회개를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도록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 그리고 이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보내 주신다. (20:22) 예수님께서 나를 제자로 부르시고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그리고 성령님을 내게 보내주신 목적은 죄사함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명이 또한 교회의 존재 목적이다.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 그리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죄사함의 복음을 증거하는 하는 것이다.
적용 및 기도: 주님, 저는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또한 우리 교회는 주님께서 세상으로 보내신 제자들의 공동체입니다. 제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좀 더 풍성한 구원의 열매를 맺는 증인으로서의 삶,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습니까? 네, 답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라는 말씀이군요. 네, 저와 우리들의 삶으로 그리고 말로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성령님으로 충만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과 죄의 용서의 복음을 나누는 삶을 살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