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시절의 예수” 누가복음 2:41-52 2019년 12월 2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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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예수의 부모는 해마다 유월절에는 예루살렘에 갔다.
42 예수가 열두 살이 되는 해에도 그들은 절기관습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러 올라갔다.
43 그런데 그들이 절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에,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는데, 그의 부모는 이것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다음에, 비로소 그들의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를 찾다가 45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은 그를 찾으려고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다.
46 사흘 뒤에야 그들은 성전에서 예수를 찾았는데,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의 슬기와 대답에 경탄하였다.
48 그의 부모는 예수를 보고 놀랐다. 어머니가 예수에게 "얘야, 이게 무슨 일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모른다" 하고 말하였다.
49 예수가 부모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하였다.
50 그러나 부모는 예수가 자기들에게 한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깨닫지 못하였다. 51 예수는 부모와 함께 내려가 나사렛에 돌아와서, 부모에게 순종하면서 지냈다. 예수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41 Now his parents went to Jerusalem every year at the Feast of the Passover. 42 And when he was twelve years old, they went up according to custom. 43 And when the feast was ended, as they were returning, the boy Jesus stayed behind in Jerusalem. His parents did not know it, 44 but supposing him to be in the group they went a day's journey, but then they began to search for him among their relatives and acquaintances, 45 and when they did not find him, they returned to Jerusalem, searching for him. 46 After three days they found him in the temple, sitting among the teachers, listening to them and asking them questions. 47 And all who heard him were amazed at his understanding and his answers. 48 And when his parents saw him, they were astonished. And his mother said to him, “Son, why have you treated us so? Behold, your father and I have been searching for you in great distress.” 49 And he said to them, “Why were you looking for me? Did you not know that I must be in my Father's house?” 50 And they did not understand the saying that he spoke to them. 51 And he went down with them and came to Nazareth and was submissive to them. And his mother treasured up all these things in her heart.
52 And Jesus increased in wisdom and in stature[i] and in favor with God an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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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으로 오셔서 성장을 경험하신 예수님
핵심구절: v.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내용요약: 예수가 12살 때에 해마다 유월절을 지키는 부모를 따라 예루살렘에 갔다가 절기를 마친 뒤에도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예수의 부모는 예루살렘을 떠나 하룻길을 간 뒤에 예수를 찾지 못하므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다. 예수는 성전에서 선생들의 말을 듣고, 질문하였고, 사람들은, 그의 슬기와 대답에 경탄하였다.
어머니가 예수를 찾느라고 애를 태웠다고 말하자, 예수는"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하였다. 부모는 예수의 말을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는 나사렛에 돌아와서, 부모에게 순종하면서 지냈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내용해석/내게 주신 말씀: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모든 신성이 육체로 거하신다. (골 3:9) “For the entire fullness of God's nature (or the whole fullness of deity) dwells bodily in Christ.” 그러니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모든 신성을 소유한 하나님이시다. 또,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골 3:3) 그럼에도 그리스도는 이 땅에 어린 아기로 태어나야 했고, 지혜와 키가 자라는 성장의 과정을 경험해야했고 부모에게 순종하며 또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의 모습으로 계신 분이었으나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으나 죄 없는 삶을 사시고 우리를 위한 죄속물이 되어주셨다. 그리고 우리의 구세주와 주가 되셨다. 요셉과 마리아가 이미 많은 계시와 특별한 경험을 했음에도, 아직 이런 예수의 비밀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였다. 바울은 이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지칭한다 (골 2:2), 그리스도는 비밀 (혹은 신비 mystery) 이요 영광의 소망이라고 지칭한다. (골 1:27) 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귀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전도란 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증거하는 것이다. (골 1:26-28; 4:3-4) 이 비밀이신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보존하고 전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교회와 각 성도의 사명이요 나의 사명이다.
기도: 주님 저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더욱 알아가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정확하게 잘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이 것은 단지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 필요할 뿐 아니라, 주님을 따르기로 결정한 자들에게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하여 꼭 알고 전해야할 말씀인 줄 압니다. 이해 하고 전하는데 있어서 지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