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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 넘치도록 [ 시편 103:6 - 103:18 ] 2014년 05월 2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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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3일 (금)

분에 넘치도록 [ 시편 103:6 - 103:18 ]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 시편 103:10

사람들이 내게 잘 지내느냐고 물으면, 나는 종종 “분에 넘치게 잘 지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이 좋은 뜻으로 “아니에요, 조, 당신은 받을 자격이 충분해요.”라고 하기에 내가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나는 내가 진짜로 받아 마땅한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얼마나 죄성이 강한 존재인가를 쉽게 잊어버립니다. 자신에 걸맞지 않게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큰 빚을 졌다는 의식을 점점 줄어들게 만듭니다.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려고 주님이 지불하신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입니다.

실상을 한번 돌아봅시다! 시편기자가 상기시켜 주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습니다”(시 103:10).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바는 지옥뿐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의 희생을 통한 선물이 없었다면 천국을 간다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해주신다고 해도, 그분은 이미 우리에게 분에 넘치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시편기자가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11절)라고 말한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푸십니다.
   
주님, 제 죄에 따라 저를 다루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제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분에 넘치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인해,
저는 주님께 빚진 자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해
주신다고 해도, 그분은 이미 우리에게 분에 넘치도록 해주신 것이다.
시편 103:6-18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23 May Fri, 2014

More Than We Deserve [ Psalms 103:6 - 103:18 ] 

He has not dealt with us according to our sins, nor punished us according to our iniquities. — Psalm 103:10

Sometimes when people ask how I’m doing, I reply, “Better than I deserve.” I remember a well-meaning person responding, “Oh no, Joe, you deserve a lot,” to which I replied, “Not really.” I was thinking about what I truly deserve—God’s judgment.

We easily forget how sinful we are at the core of our being. Thinking of ourselves more highly than we should diminishes our sense of deep indebtedness to God for His grace. It discounts the price He paid to rescue us.

Time for a reality check! As the psalmist reminds us, God “has not dealt with us according to our sins, nor punished us according to our iniquities”(Ps.103:10). Considering who we are in light of a holy and just God, the only thing we truly deserve is hell. And heaven is an absolute impossibility—except for the gift of Christ’s sacrifice on the cross. If God never does anything more than redeem us, He has already done far more than we deserve. No wonder the psalmist says, “As the heavens are high above the earth, so great is His mercy toward those who fear Him”(v.11).

Knowing ourselves for what we are, we can’t help but say,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He gives us so much more than we deserve.
   
Lord, thank You for not dealing with me accordingto my sins. I am indebted to You for the love andgrace that You demonstrated on the cross topurchase my pardon and forgiveness—far beyond what I deserve!
If God never does anything more than redeem us, He has already done far more than we deserve.
Psalm 103:6-18

[6] The LORD executes righteousness And justicefor all who are oppressed.
[7] He made known His ways to Moses, His acts to the children of Israel.
[8] The LORD is merciful and gracious,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mercy.
[9] He will not always strive with us, Nor will He keep His anger forever.
[10] He has not dealt with us according to our sins, Nor punished us according to our iniquities.
[11] For as the heavens are high above the earth, So great is His mercy toward those who fear Him;
[12]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13] As a father pities his children, So the LORD pities those who fear Him.
[14] For He knows our frame; He remembers that we are dust.
[15] As for man, his days are like grass; As a flower of the field, so he flourishes.
[16] For the wind passes over it, and it is gone, And its place remembers it no more.
[17] But the mercy of the LORD is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On those who fear Him, And His righteousness to children's children,
[18] To such as keep His covenant, And to those who remember His commandments to do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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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who fear God) 긍휼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who fear God)는 자신의 보잘 것 없음과 죄성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성을깨닫는 자만이 자신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감격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내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도 그리고 죄를 용서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것도 내 자신에게 나오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봄으로만 온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오늘 큐티설명을 한 저자가 지적한대로 자신에 걸맞지 않게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큰 빚을 졌다는 의식을 점점 줄어들게 만든다는 사실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제 에스라서를 읽으면서, 에스라가 갖고 있던 백성들의 죄에 대한  통탄함을 통해 도전을 받았습니다: “에스라 는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물러 나와, 엘리아십 의 아들 여호하난 의 방으로 들어가서,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온 백성이 지은 죄 때문에, 밤이 새도록 밥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며, 슬피 울었다.”  에스라 10:6  (에스라 9:1-5절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심정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열정때문에, 죄에 대한 통탄함, 원통함을 갖지 않을 수 없었던 에스라의 모습에서 보면서,  나의 모습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 자신을 어느 정도 괜찮게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는 감격을 잃게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관대해지지 못하며, 자신을 건방진 사람으로 만드는 원인이라 생각해보았습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한 시편 1편과 119편의 저자란 사실이 에스라의 죄에 대한 분개심내지 분통함이 어디서 온 것인지 생각하게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겼던 그였기에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그렇기에 죄에 대해 그토록 분개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주님의 심정을 깨닫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배우는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안목으로만 주님이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셔야만 내 죄가 용서 받을 수있을 정도로 내 자신의 죄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죄가 용서 받았다는 감격으로 감사와 기쁨 가운데 살 것입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에 주님의 거룩한 모습 주님의 사랑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모습에 비추어진 나의 모습을 볼 때에만 진정으로 나의 죄인됨을 깨닫고 겸손해지며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라는 감격속에 살게될 것입니다.

주님, 아직도 제가 너무나도 살아있어서 자신의 죄는 깨닫지 못하고 이로 인해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을 잃고 제대로 감사치 못하며 오히려 자신이 그럴듯한 사람인양 착각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주님, 망상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겸손하게 주님 앞에 무릎꿇고 매 순간 순간  주님의 말씀 가운데 내 자신의 모습을 보게하시고 주님 앞에 절대 항복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의 감격 가운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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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가 많음을 자주 느낍니다.

주님께서 죄를 없는것처럼 여겨주시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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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그런 짓하면 하나님이 벌 주신다."
"내가 십일조 떼어 먹었더니 하나님이 나에게 고만큼 손해보게 하셨다."
"주일을 안 지키고 여행 갔더니 영낙없이 차사고가 나게 하셨다."
"내가 하나님께 순종했더니 큰 성공, 재물, 기회로 축복주셨다."
"..........  "

우리가 주위에서 많이 그리고 자주 듣는 말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심정에 비추어보면 몰라도 한참 모르는 헛소리임을 쉽게 알 수 있지요.
참으로 웃기는 이런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이란 생각이 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가 실수하고 죄짓는 것 하나하나마다 처벌하고 손해를 보게하시는 분이시라며 아마도 우리 목숨이 수만개 있다해도 감당히 않되고 또 물질적으로 지금쯤 모두 아사지경에 이르러야 마땅합니다.

우리가 죄를 짓기 전에 이미 우리의 죄를 아시는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지은 후 시치미를 떼고 있어도 우리 자신보다도 더 확실히 기억하시는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숨길 것도, 숨길 수도, 결코 숨겨질 수도 없는 우리의 죄.

길이 참으시는 중에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스스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하며 오늘 말씀을 대하니 더욱 차고 넘치는 감동과 감격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또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저도 아버지를 닮아서 노하기를 더디하고 노를 영원히 품지 않는 인격으로 성숙케 하소서.
그리하여 가는 곳마다 아버지의 모습,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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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 게으름도 죄인걸 압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게 하시고
죄와 멀리서 신앙생활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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